독립운동보다 독립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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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2024.08.15 13:57
35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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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낮춰 부르거나 비하 하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회를 한 것은 아니잖아요.

독립전쟁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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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80)
작성일 08.15 13:59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일선전성명서

우리는 3천만 한인과 정부를 대표하여 삼가 중국⋅영국⋅미국⋅네덜란드⋅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 및 기타 여러 나라가 일본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 일본을 격패(擊敗)시키고 동아시아를 재건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 되므로 이를 축하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한국 전체 인민은 현재 이미 반침략전선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이제 하나의 전투단위로서 축심국(軸心國)에 전쟁을 선언한다.

2. 1910년 합병조약과 일체의 불평등 조약이 무효이며, 아울러 반침략 국가가 한국에서 합리적으로 얻은 기득권익이 존중될 것임을 거듭 선포한다.

3. 한국과 중국 및 서태평양에서 왜구(倭寇)를 완전히 구축(驅逐)하기 위하여 최후의 승리를 거둘 때까지 혈전(血戰)한다.

4. 일본 세력 아래 조성된 창춘(長春) 및 남경정권(南京政權)을 승인하지 않는다.

5. 루스벨트·처칠 선언의 각 항이 한국의 독립을 실현하는데 적용되기를 견결(堅決)히 주장하며, 특히 민주 진영의 최후 승리를 미리 축원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인), 외무부장 조소앙(인)

대한민국 23년(1941) 12월 10일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8.15 14:00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때도 전쟁을 선포했다고 나오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185.♡.16.51)
작성일 08.15 13:59
사실 지금이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위한 정치적 전쟁을 하는 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일했다고 길거리에 목매달아 둘 수 있는 시절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시절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자들이 고위관직이나 지도층이 될 수는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8.15 14:02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네 아직도 항일 독립전쟁중입니다.
늦었지만 청산하지 않으면 미래가 노답일 것 같아요.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15 14:45
운동이라고 한다고 폄하나 비하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라는 단어로 포함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전쟁이나 전투 수준의 행동을 독립전쟁이라고 구체적으로 불러주는데는 동의하지만
독립운동에는 개인이 하는 아주 작은 독립을 위한 행동도 포함하거든요.
예를 들면 국채보상운동 할 때 모금에 참여하는 개인의 행동 역시 독립 운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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