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따고 정신나간 일본 탁구선수 발언 듣고 쓰는 글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15 17:29
본문
가고시마 지란 평화공원... 저도 가봤습니다. 일 때문에 두 번 방문했는데요. 두 번 다 너무 머리 아프고 구토가 나와 오래 있지 못하고 뛰쳐나온 기억만 있네요
거기가 카미카제 특공대가 출발한 곳입니다. 본토에서 제일 남쪽이라 태평양이나 동남아까지 날아가기에 좋았거든요
소년병들 훈련시키고 편도 기름에 폭탄 실어보내면서 눈물 흘리고 손수건 흔들던 일들을 태연스럽게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자살특공대 일환으로 인간어뢰와 인간 자폭 보트 부대 이야기도 있고요
떠나기 전 쓴 편지 같은 거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 자기들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고요
미군에 의해 무참히 추락해간 비행기 영상과 피해자 코스프레로 가득한 곳입니다
너무 역겨워 구역질 나고 머리 아파 뛰어나왔죠
그런데 메달 땄다고 좋다고 거길 간다고요? 아무리 일본인이라고 해도 극우 아니면 쉽게 하지 못할 발언이죠
안가신 분들 행여 관광으로라도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더러운 곳이예요
참고로 가고시마에서도 제일 남쪽이라 멉니다
일본인들도 멀어서 안 가본 사람들 많을 거예요
그런데 굳이 거길 가보고 싶다고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자살특공이 뭔지 안다면 정치적 입장을 떠나 인간으로서 저래선 안되죠.
그냥 사람이 아닌 거라고 생각되네요.
뭐 본인이 솔선수범 자살로서 그 뜻을 밝히겠다면야 안 말리겠습니다만.
그냥 사람이 아닌 거라고 생각되네요.
뭐 본인이 솔선수범 자살로서 그 뜻을 밝히겠다면야 안 말리겠습니다만.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