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영화 빅토리 재미있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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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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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스포라고 할 것도 없이 스토리는 예상대로 흘러갑니다. 근데 그걸 연출과 배우들 매력으로 잘 살리더군요. 러닝타임 내내 나오는 익숙한 90년대 음악들도 흥겹고요..
감독의 전작 싱글 인 서울도 극장에서 재밌게 봤었는데 이 영화도 괜찮습니다.
94년생 동갑내기 혜리와 박세완은 아직도 교복이 어색하지 않더군요 ㄷ
그리고 이분의 존재감.. 본인보다 열살 어린 배우의 아빠로 나오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어요. 다만 딸이랑 얼굴이 하나도 안닮았더라는.. ㅋ
그리고 강아지 봉구도 한몫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한달 전 재밌게 본 핸섬가이즈 에서도 봉구가 꽤 열연을 했는데 말이죠.. 한국 영화에 나오는 강아지들은 다 봉구라고 부르나봐요 ㅎ
* 마지막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바로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놀라운 카메오가 나옵니다. 보고 어?? 했네요 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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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그 영화들은 제가 안봐서 직접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아마 비슷하긴 하겠죠?
GreenDay님의 댓글
빅토리 스토리는 전혀 모르지만 과거 일본 영화 중에 스윙 걸즈나 워터 보이즈처럼 비슷한 플롯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