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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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2024.08.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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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는 등록된 차량이 아니면 (일단 아파트가 말하는) 규정상 아파트 차단기를 열어주지 않습니다.

다만, 긴급차량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열어준다고하는게 규정입니다.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은 직원이 "목적"이 승객 승/하차인지 확인 후 아니면 안 열어준다고 한다 합니다.

일단 규정은 이런데, 현실은 당연히 시궁창이죠. 택시가 오면 확인 안하고 열어줍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 직원이 딴짓하고 있다 보면 경적을 울리기 전 까지는 안 열어줍니다.

어느 순간부터 "경적 울리지 마세요"라는 내용의 문구가 추가되었더라고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제일 웃긴건 이 다음입니다.

얼마전에 단지에서 나오는데, 소방차가 (사이렌 끄고) 아파트 단지로 진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직원이 딴짓을 하던건지 차단기를 안 열어주더랍니다.

소방차가 경적을 울리니 그제서야 차단기를 여시더라고요,,,

자동으로 열리지도 않더랍니다.


이거 시스템 고장나면, 그리고 실제 위급상황이었다면, 바리게이트 밀고 가고 소방차량손해랑 차단기 손해 전부 입주민 책임 되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이전에 택시 등 영업용 차량 이런 상황이면 자동으로 열자고 의견 올렸던거 있었는데 그대로 무시당했습니다... 입주자 대표 회의 가서도 말해봤는데 그대로 무시하더군요.

댓글 16 / 1 페이지

쌀떨어졌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쌀떨어졌다 (203.♡.107.84)
작성일 08.15 23:00
아마 아파트 경비원분이신거 같은데

지원 나가서 정문 경비 초소에 있는데 1시간이 지나면 집중이 안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어지간한 아파트는 교대로 정문 초소를 근무 하기에 그런 일이 잘 없는데

근무자가 근무 태만인가 보네요

일단 등록된 차량이면 바리게이트 기계 렌즈에서 해당 차량 번호판 인식하여 코일루프를 차량이 밟으면

자동으로 바리게이트가 열립니다.

미등록 차량인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열리는데 ,,, 그거 참,,,,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2
@쌀떨어졌다님에게 답글 저는 주민입니다..

쌀떨어졌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쌀떨어졌다 (203.♡.107.84)
작성일 08.15 23:04
@djray님에게 답글 아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위에 관리소 직원이라 하기에 경비원 분인거 같다고 제 의견을 말씀 드린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6
@쌀떨어졌다님에게 답글 아 네네 아무튼.. 갈수록 그런 일이 잦아지더라고요. 근데 설마 지어진지 얼마 안된 아파트에서 소방차 자동인식 오픈도 안할 줄은 몰랐네요.

쌀떨어졌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쌀떨어졌다 (203.♡.107.84)
작성일 08.15 23:08
@djray님에게 답글 보통 해당 지역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소방차 번호판은 따로 전달 받아서 자동으로 열리게끔 하고 있습니다

안그렇게 되면 저런 일이 발생하니깐요

관리사무소에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9
@쌀떨어졌다님에게 답글 차단기 관련해서 관리사무소는 모르쇠로 일관해서요.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정식민원 소방서로 넣을까 하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근거로 민원을 넣어야할지 아직 찾고 있긴 합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8.15 23:01
999 998 자동으로 여는건..규정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오래된 아파트에는 적용 안되는 사례 많다고 현직분이 그러시더라구요?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3
@masquerade님에게 답글 지은지... 3년 된 아파트입니다 ㅠ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8.15 23:06
@djray님에게 답글 21년 11월 부터 시행 시작해서요 ㅠ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7
@masquerade님에게 답글 아... 시행 안했었다고 그걸 그냥 그렇게...

쌀떨어졌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쌀떨어졌다 (203.♡.107.84)
작성일 08.15 23:04
@masquerade님에게 답글 그래도 오래된 아파트라면 신규 설치를 했을터인데,,, 렌즈와 코일루프는 요새는 필수 사항이다 싶이 하는데,,,,,

안그런 아파트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 돈 문제니깐요

djr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jray (210.♡.229.189)
작성일 08.15 23:07
@쌀떨어졌다님에게 답글 차량번호 인식은 합니다.. 등록된 차량번호인지 아닌지... 다만 진짜 등록된거 아니면 자동으로 안열어줘서요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08.15 23:29
AI가 이런데에 적용되면 좋겠네요.
긴급차량이면 자동오픈.

납짝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납짝이 (14.♡.31.76)
작성일 08.15 23:33
차량 번호 인식 주차 차단기의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구청등 해서 관리사무소에게 차량 번호 보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긴급 차량 자동차 번호를 입력 해두지 않은게 100% 입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211.♡.26.157)
작성일 08.16 01:57
긴급차량 자동으로 열리는 건 특정 번호만 등록 해야 되는 건 관리실에서 해야 되는 건데
안 하는 건 입대의에서 거부했거나 소장이 무관심해서 둘 중 하나구요.
999, 998등 번호 자동으로 열리는 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비용이 백단위 아주 쉽게 넘어갑니다.
시행전 지은 아파트는 업데이트를 해야 되는데 비용문제 때문에 입대의에서 거부 했을 가능성이 90%입니다.
경비가 잘 보고 있으면 되지~경비 괜히 있어~ 이러면서요.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72.♡.59.243)
작성일 08.16 07:23
이런건 안하면 바로 부수고 들어가는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정도로 되어야 정신차리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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