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10km를 뛰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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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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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제 옆칸에 머리가 하얀 60대 정도로 보이는 분이 뛰고 계셨는데 저랑 비슷하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보통 5킬로 뛰고 내려오는지라 다 뛰고 그만 뛰려 했는데 옆에분이 너무 편안한 자세로 뛰시길래 같이 계속 뛰어볼까 하는 생각에 계속 뛰었는데..
뛰다보니 10킬로네요. 그분도 10킬로 뛰고 내려오신듯하네요 ㄷㄷ
폼도 정말 좋아 보이시던데 그 연세에 아주 편안하게 10킬로 뛰는거 보니 존경스럽기도 하고 나도 꾸준히 운동해서 나이들면 저런 멋진 모습을 하고 싶다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근데 다 뛰고 가볍게 푸쉬업을 50회 정도 하고 가시네요 ㅎㄷㄷ 그분 정체 무엇 ㄷㄷ..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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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꼬man님에게 답글
평균적으로 봤을때 높습니다. 사람 마다 다르지만 모르긴 해도 160 정도면 꽤나.. 헉헉헉 하면서 달렸을거에요.
운동의 효과로는 비효율 구간입니다. 물론 운동했다는 뿌듯함은 똑같습니다. ㅎㅎ
운동의 효과로는 비효율 구간입니다. 물론 운동했다는 뿌듯함은 똑같습니다. ㅎㅎ
Luicid님의 댓글
헛 어떨결 치곤 굉장히 잘 뛰셨는데요 ㄷㄷ 페이스메이커가 이래서 중요하군요..ㅋㅋ
꼬man님의 댓글의 댓글
@Luicid님에게 답글
헉헉 거리면면서 뛰었지만 얼떨결에 퍼스널 베스트 기록이 되버렸습니다. 페이스메이커가 있는게 기록 향상에 엄청난 도움이 되네요 ㄷㄷ
osiki님의 댓글
운동 잘 하신 거네요.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 있으면 힘도 나고 시간도 잘가고 그러죠. 그나저나 그분 정체가 궁금하네요. ㅋ
노말피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