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에서 경기 침체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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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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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고, 가능하면 외식을 안하며 살아왔습니다.
가끔 가면, 다모앙에 올라온 업체들을 가거나 늘 가던 가게들을 갑니다.
최근 들어, 뭐가 중한가.. 돈쓰며 살자 생각으로 어제 간만에 애들 샤브샤브 부페를 데려갔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을 하던 식당인데 휴일 점심시간에 그 큰 식당이 반쯤 비어 있네요.
그 사이 다른 맛집이 생긴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도 간만에 간거라;
최근 들어 가던 가게들(중국집, 닭갈비집, 국수집)들도 예전보다 손님이 안보이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어제 간 집은 갈때마다 웨이팅을 했던 곳인데 충격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넓직하게 편히 먹고 왔습니다만,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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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0
댓글 3
/ 1 페이지
중경삼림님의 댓글
당장 회사 근처에 식당들만 가도 이제 줄을 거의 안서요
보통은 점심시간 만석이고 웨이팅 조금 있던 식당들이 홀도 만석으로 안채워지더라구요. 심각하다 싶었습니다 ㅠ
보통은 점심시간 만석이고 웨이팅 조금 있던 식당들이 홀도 만석으로 안채워지더라구요. 심각하다 싶었습니다 ㅠ
까마긔님의 댓글
저희 동네에 작년 겨울까지도 사람들이 꽤 있던 오뎅바가 있었는데요. 봄되면서 주말 밤에도 가게가 비어보이더니 오랜만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임대가 붙어있더라구요.
최근 보면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식당 정도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하지, 그 외의 식당이나 카페들은 예전보다 한적한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왜 기를 쓰고 바이럴을 하는지도 이해되더라구요ㅠㅠ
최근 보면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식당 정도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하지, 그 외의 식당이나 카페들은 예전보다 한적한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왜 기를 쓰고 바이럴을 하는지도 이해되더라구요ㅠㅠ
산나무꽃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