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 ‘등루’시 유묵 오는 8일부터 2주간 일반인에 공개
팔렌가든

Lv.1 팔렌가든 (115.♡.63.38)

2024년 4월 9일 PM 07:32 · 수정됨(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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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원장 정세운)은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두보(杜甫, 712∼770 AD)의 ‘등루’ 시 유묵이 한국에서 최근 발견됐다”라고 1일 밝혔다.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은 안목감정과 과학감정을 병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감정원이다.




두보의 글씨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어느 박물관에도 한 점도 없어 이 유묵(백분지, 44cm×93cm)은 세계적인 보물이라 할 수 있다.


두보의 시 등루(登樓)는 한국 국문학계에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품이며, 글씨는 7언 8행 56자를 행서(行書)로 썼다. 한 장의 종이에 3줄로 썼으며 글씨는 일부 박락(剝落)이 심해도 묵색이 잘 남아 있다.


이 유묵은 송·명대 유존하는 종이와 다르게 백분 혹은 백회를 칠해 만든 것으로 박락이 심한 대신 묵색이 놀라울 만큼 잘 보존이 되어 있다. 1973년 신강출토 건흥36년 출토 유물과 같은 백토를 바른 종이를 사용하여 주목되는 것이다.




이 유묵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중국 도자 및 고서화를 과학 감정하고 있는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세운미술관, 관장 정세운)이 개인으로부터 소장 유물을 의뢰받아 그동안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최근 공개한 것이다.




글씨 고증은 한국역사유적연구원 이재준 고문(전 충북도문화재 위원)이 맡았으며 지난달 발행한 3월호 ‘한유원 학술논문집’에 게재되었다. 이 고문은 중국 고대 유물과 특히 돈황 출토 당송 불경과 불상, 고대 서체를 연구해온 고미술사학자로 그동안 한국에서 국보급인 신라백지묵서대반야경, 북위금동교각상, 백제 금동보살입상, 반가사유상 등을 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고문은 두보의 유묵을 연구하면서 고대 중국 명필들의 글씨들을 비교 분석, 당나라 시기 유행했던 행서체임을 밝혔다.


성당시기 시인 두보(712년∼770년)는 시성으로 숭앙되고 있으며, 주선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백과 함께 중국 역사상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중국인들이 대단한 자부심을 여기는 시는 문학을 차지해 왔고, 그중 두보의 시는 최고로 예우받고 있다. 중국 시 자료를 보면 두보의 작품은 1천500수 정도 전해지고 있다.


 유묵에 나타나는 인장은 총 44개이며,

이 중 청나라 황제인 건륭의 보물이라 칭하는 인장만 11개

그 시기에도 최고의 보물입니다.



전세계 모든 박물관 어디도 두보 유묵은 없습니다.

대부분 문화대혁명때 불탄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국: ??? 그거 왜 한국에 있음?

한국: 몰라? 왜 있음 않돼?

시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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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에르메스 Lv.1

    24.04.09 · 118.♡.3.102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중국에도 없는 단 한 점의 두보 유묵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 팔렌가든

    팔렌가든 Lv.1 → 에르메스 작성자

    24.04.09 · 115.♡.63.38

    그것도 참 잘했어요 도장 팍팍 찍힌걸로 있다니까 더 신기합니다.^^
  • 개굴개굴이

    개굴개굴이 Lv.1

    24.04.09 · 61.♡.184.34

    정말 신기하네요....!
  • 일렁이는그림자

    일렁이는그림자 Lv.1

    24.04.09 · 125.♡.32.105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회 열면 중국인 구름관중 예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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