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계선 지능, 지적장애를 욕처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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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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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다모앙은 안그러는데요
다른 커뮤니티들 보면요.
무슨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경계성 지능아님? 지적장애 아님?
그러지 않고선 저럴수가 있냐는 식의 댓글들이 달리고 그런 표현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습니다.
정작 기사에는 장애라는 이야기는 한줄도 안나옵니다.
무슨 범죄가 일어나면 특정지역사람이냐 특정나라출신이냐 당연히 남자겠지 여자겠지 하는 거만큼 혐오적인 표현이거든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경계성 지능이란 단어도 너무 남발되는거 같습니다.
정상 지능을 가지고서도 엽기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왜 그렇게 지능탓 장애탓으로 몰아가는지
아 맞다. 여긴 윤석열이 대통령인 나라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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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짠님의 댓글
말과 단어의 뜻과 느낌은 쓰는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뜻과 의도는 좋으나 좋지 않게 쓰는 사람들의 문제인 것 같아요. 예를들면.. 태극기, 어머니, 애국.. 등이 있습니다. 참 좋은 단어인데 쓰기 힘들어졌어요.
선율님의 댓글
암 걸린다는 말이 유행처럼 돌 때도 이렇게 상기하게 만들어주는 글들이 자정 작용에 도움을 줬다고 기억합니다. 저런 식으로 오남용되는 말들 한 번씩 지적해주시면 환경에 휘말려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나쁜 의도가 없는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생각할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글 감사합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