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문제 많은 사람입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2024.08.16 18:38
1,919 조회
10 추천
글쓰기

본문

처음 예비경선때 그래도 마지막 기회 한번 주자고 생각해서 정봉주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또 그 입이 사고를 쳤습니다.

이준석을 존경한다...

기도 안 찼죠. 농담이 됐건 제대로 긁혔습니다.

본선에서 표를 줄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어디선가 느낀 기시감이 드는 게시물들이 막 올라옵니다.

이재명에게 필요한, 이재명이 픽한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면서 이재명의 의중을 읽는 사람들이 막 나타납니다.

글쎄요, 저는 그게 이전에 문심 운운하던 사람들과 너무 똑같이 겹쳐보였는데 그게 저만 그랬을까요?

그러더니 정봉주를 막 공격을 합니다.

뭔가 있다 싶다는 의심이 듭니다. 문심 운운하던 낙지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오늘 보니 정봉주의 설화가 분명히 존재했고, 저 사람 표 주면 안되겠다는 느낌이 확실히 굳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명심 명픽 운운하던 이상한 사람들의 존재가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진짜 정봉주 마타도어 글만 쓰던 계정들, 명심 명픽, 이재명 의중 운운하던 비정상적인 계정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특히 표 구걸하러 와서 당장 이재명이 픽한 운운하던 모 후보는 진짜 역겨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봉주 비판하시던 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런 이상한 계정들이 소수였죠.

그럼에도 분명히 작업세력의 존재를 느꼈고, 이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저를 비롯해서 적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게시판에 구 시가지에서 30년 정지당한 계정이 활개를 치고 있네요.

정봉주 사태때문에 피곤해서 당분간 커뮤를 쉬려고 했는데, 역시 저같은 성격은 커뮤니티를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안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다들 너무 분위기에만 휩쓸려서 본인의 감각이 외치는 약간의 위화감을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잠시나마 의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드리고 물러갑니다.


댓글 다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7시 20분까지만 피드백드리고 떠납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08.16 18:42
분명 세력이 있었을수도 있지만, 오늘 전까지의 다모앙 내에서 정봉주 후보 비토글이 올라오면
거의 대부분 빈댓글 혹은 세력, 알바, 똥파리 취급 하던건 사실입니다.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8:50
@RE2PECT님에게 답글 어느쪽이든 지나친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저는 그래도 나름 선을 지켰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또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49.♡.196.176)
작성일 08.16 18:42
작업세력도 있었겠지만 본인 기자회견이 너무 엉망이었어요...꼭 중요한 순간에 똥볼을 차네요....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8:51
@BlueX님에게 답글 똥볼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경선 통과 못해서 그래 공직 아니라도 마지막으로 한번 기회라도 주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조차도 안될 인물 같네요.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16 18:42
개인이 의심을 갖는건 좋은 일이죠.

그 의심만 가지고 근거없이 다른 회원을 비난하는건 또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존재가 느껴지니까" 는 무당이나 할법한 이야기에요...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8:50
@Estere님에게 답글 그런 글만 전문적으로 올리는 계정들이 존재한 건 사실 아닙니까?
개중에 몇몇은 노안빔으로 과거 이력도 드러났고요.
그런 실제로 존재하는 계정들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느낀 거지 느낌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16 18:52
@fischer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그 계정들이 일반적인 커뮤니티 유저가 아니라 작업하는 수상한 계정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비판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파리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그냥 파리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잠재적인 소매치기로 보면 안된다는 이야기에요.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8:57
@Estere님에게 답글 제가 정봉주 욕하던 사람들을 다 그렇게 몬 것도 아니고, 분탕계정 몇몇은 이력 들통나니까 잠수했고요.
딱 한명 하도 정봉주 글만 올리고 다모앙 싸잡아 욕하길래 그럼 당신 어디서 왔냐고 딴데 활동이력이나 보자고 따진 적은 있습니다.

Cinder님의 댓글

작성자 Cinder (39.♡.231.129)
작성일 08.16 18:42
음 저는 저희끼리는 이렇게 갈라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 하시면 주석을 다셨지만
일찍이 마음 돌릴 준비 하던 당원들은
마치 명팔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명팔이라고 발언한 그 느낌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여러 방면으로 자기와 생각이 다른 같은 당원들을 이 각도 저 각도에서 폄훼하려고 했던 모습도
결국엔 저희끼리도 고쳐야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논객님께서 그 사람을 의심했더라도
그 사람이 진짜 그런 사람이 아닌지 맞는지는 결국 본인 말고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8:54
@Cinder님에게 답글 논객이라고 할만한 사람은 아니고요.
확실히 분탕계정으로 판명나는 경우가 아니면 대응을 자제했는데 이런식으로 도매금으로 넘어가니 참 당황스럽군요.

Cin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inder (39.♡.231.129)
작성일 08.16 18:56
@fischer님에게 답글 지금 느끼는 감정 그 분들도 똑같이 느끼셨을겁니다 그간엔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172.♡.95.47)
작성일 08.16 18:44
전 도리어 제가 고민정때문에 무더기로 댓글받을때와 동일한 느낌입니다
정보의 해석은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 자유라지만 정보의 해석에도 그 입까지 틀어막으려는 모습이 너무 많고도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211.♡.3.238)
작성일 08.16 18:46
증거없으면 입다물고 있는게 맞습니다.
앞으로 증거없이 세력이다 알바다 하는 사람들 보이는 족족 회원분란유도 갈라치기 항목으로 신고할 것입니다.
요 며칠간 세력취급받으며 정말 짜증났네요

Whinerdebriang님의 댓글

작성자 Whinerdebriang (222.♡.192.34)
작성일 08.16 18:47
작업세력이 있다면
분열조장이 목적이겠죠
저도 일조한거같아ㅠ서 후회중입니다

fisch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6 19:04
어휴, 그냥 피곤하네요.
분탕 몇명 저격하고 명픽 명심 운운하는 부류 뭐라고 했던 게 전부같은데...
아주 무당에 뭐에 매도가 난리도 아니네요.
피드백 여기까지만 하고 아이디 삭제하러 갑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Whinerdebria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hinerdebriang (222.♡.192.34)
작성일 08.16 19:10
@fischer님에게 답글 고작 이렇게 왜 아이디 지우러가세요?
오래 살아남는게 장땡입니다( 이렇게밖에 표현못하겠네요ㅠ)
클리앙때도 그랬지만
때론 답글이 칼날같지만 내가 생각못했던
날카로움도 있어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갈라치기의 제물이 스스로 되면
안되지않겠어요?^^

오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호라 (118.♡.100.162)
작성일 08.16 19:21
@fischer님에게 답글 굳이 삭제하실거까지 있습니까..
좀 쉬시면서.. 보시고 가끔식 의견 남겨주세요..

산들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들바람 (140.♡.29.1)
작성일 08.16 19:23
이젠 각자 판단해서 투표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초기부터 정봉주 낙마에 목숨 건 사람들 글고 많았고 그들에게 먹이를 던져 준 거죠.
정봉주후보는 sns와 회견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냥 무난하게 당선되는 건데 이제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정봉주후보가 결격이다 이렇게 보진 않습니다. 당선되면 잘 할 거라 봅니다. 그런데 뽑기는 한준호랑 민형배 뽑았네요.

우하하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하하1 (14.♡.5.117)
작성일 08.16 19:27
정봉주가 저리된건 지지자들의 마타도어가 원인이 아니예요.
이재명 대표가 김민석 픽 시그널을 보낸 후, 자기 순위가 밀리면서  저렇게 된거예요.
이재명은 대놓고 저격 못하고, 작세 드립치면서 김민석과 한준호만 저격 한거예요.

산들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들바람 (140.♡.29.1)
작성일 08.16 19:28
삭제 말고 지켜 보세요.
어느 후보 결격이다 하는 유튜버들 많고 그 구독자들만 커뮤에 들어 와서 글 쓰고 서로 추천 누르고 하면 바보 만들기 쉽습니다.

아달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달린 (223.♡.81.38)
작성일 08.16 19:36
@산들바람님에게 답글 사람들이 어제까지는 세력에 알바 취급하더니 오늘은 유튜버 추종자 취급을 받는군요.
장족의 발전이라고 해야할지 허허허

리바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리바이스 (125.♡.96.78)
작성일 08.16 21:54
개인적으론 다른 분들 중에 적임자가 있다고 보고 있었던 지라, 정봉주 옹호 여론이 과하다 싶었지만 지켜보고 있었네요.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옹호건 특정인에 대한 비토건 간에 과잉 보호& 과잉 비방이 문제죠... 대의에 대한 전제가 같다면 다양한 의견의 장이 잘 지켜지는게 지지자들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암약해서 갈라치기하려는 자들은 과거 이력으로 배제하고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