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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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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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꽤 오랫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나무입니다.
백일홍이라는 꽃과는 아무 관계가 없지만 구분을 짓기 위해서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 부르고 백일홍의 발음이 변화해서 배롱나무로 불렸다고도 하네요.(백일홍을 빨리 발음하면 배롱이 되죠)
오늘 퇴근 후 농구를 하기 위해 옆동네 공원에 갔는데 배롱나무가 눈에 띄더군요.
잠시 배롱나무를 둘러보고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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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이 시기에 나무에서 꽃을 보여주는 몇 되지 않은 나무로 기억합니다.
flatout님의 댓글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배롱나무"
무려 2015년도에 찍은 사진입니다. 참 고즈넉한 곳이에요.
이맘때 담양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르셔도 좋습니다. 명옥헌원림 이라는 곳입니다.
무려 2015년도에 찍은 사진입니다. 참 고즈넉한 곳이에요.
이맘때 담양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르셔도 좋습니다. 명옥헌원림 이라는 곳입니다.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flatout님에게 답글
우와~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건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담양은 죽녹원과 소쇄원만 가봤는데,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
담양은 죽녹원과 소쇄원만 가봤는데,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
flatout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대초보 시절에 방문한 곳이라 저는 그냥 남들 따라 사진 밖에 못찍었었는데, 멋진 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찾으시는 분들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다녀오기 참 좋습니다.
대초보 시절에 방문한 곳이라 저는 그냥 남들 따라 사진 밖에 못찍었었는데, 멋진 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찾으시는 분들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다녀오기 참 좋습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저는 백일홍이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합니다
줄기도 미끈미끈 예쁘죠
울진에 백일홍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진 도로도 있습니다
줄기도 미끈미끈 예쁘죠
울진에 백일홍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진 도로도 있습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울진에 배롱나무가 많더군요. 경상북도의 도화(道花)라고 하던데 백암온천 들어가는 길도 많더니만, 엊그제 울진 군청 쪽에서 덕구 온천까지 가는 917번 도로에는 더 길고 더 많은 배롱나무들이 있더군요.
다만... 한여름에 피는 꽃이라 벚꽃처럼 산책하면서 보기에는 더위 때문에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ㅎ
다만... 한여름에 피는 꽃이라 벚꽃처럼 산책하면서 보기에는 더위 때문에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ㅎ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한여름에는 녹색 일색인 터라서 오히려 배롱나무 꽃이 눈길을 확 끌더군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저도 백암온천 가는길에 가로수로 심어진걸 많이봤었는데 며칠전에 가보니 덕구온천쪽에도 많이 보였습니다
flatout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와 처음 듣습니다.. 감성터지는 나무네요.. ^^
Whinerdebriang님의 댓글
별칭이 많네요
여름꽃치고 화려하고 탄탄한 나무까지
뭐가 본명인지?
여름꽃치고 화려하고 탄탄한 나무까지
뭐가 본명인지?
nowwin님의 댓글
국회 본관앞 잔디밭에 배롱나무가
지금까지 본 배롱나무중에 제일 멋집니다.
배롱나무 자체는 내한성이 약해서
묘목 사서 경기도에 심을때는 첫해에는 겨울에 보온해주는게 좋답니다.
지금까지 본 배롱나무중에 제일 멋집니다.
배롱나무 자체는 내한성이 약해서
묘목 사서 경기도에 심을때는 첫해에는 겨울에 보온해주는게 좋답니다.
오빠달려님의 댓글
목백일홍 이라고도 부르고
여름 밤 산책하다 가로등 아래 붉은 꽃보면 운치도 있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여름 밤 산책하다 가로등 아래 붉은 꽃보면 운치도 있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꽃과 잎이 없을때도 미끈한 자태가 꽤 독특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