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팔이' 발언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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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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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양문석 의원님도 정봉주 후보님을 비판을 하는 영상을 올렸네요.
제가 다른 분들처럼 깊게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아래 글에서 '이재명팔이'를 언급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이재명팔이'가 최고위원 후보를 대놓고 저격한 것인가요?
전체 내용을 보면 이재명 대표님이 민주당을 이끄는 것이 당연하고 본인은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입니다.
댓글 27
/ 1 페이지
RE2PECT님의 댓글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낸 타이밍, 그리고 이슈 전환까지 좀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애니시다님의 댓글
뭐가 흔들린다고 하시는지...
그게 별말 아니라고 생각가면 생각대로 가시면 되죠 정봉주 관련 사과하라는 글이나 이거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게 별말 아니라고 생각가면 생각대로 가시면 되죠 정봉주 관련 사과하라는 글이나 이거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애니시다님에게 답글
양문석 의원님까지 그러니 흔들리게 되네요.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시는 글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농락당하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사람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을 거에요.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시는 글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농락당하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사람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을 거에요.
애니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담벼락에님에게 답글
타임라인 올라온거
보시고 판단하시면 되죠.
누구 누구 말 듣고 하는건
사실확인만 확인하는거지 본인이 선택이죠.
보시고 판단하시면 되죠.
누구 누구 말 듣고 하는건
사실확인만 확인하는거지 본인이 선택이죠.
ArkeMouram님의 댓글
관련하여 많은 내용이 게시판에 올라 온 현재 시점에서 이렇게 사안을 축소하여 하나의 글과 하나의 표현만을 논해보자는 글은 의도를 의심 받을 수 있습니다.
풍사재하님의 댓글
이 논란의 시초였던
정봉주 박원석과의 통화 내용 그리고 후에 변명의 글을 대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정봉주의 진정성 판단은 물론 개인의 판단력이겠지요
정봉주 박원석과의 통화 내용 그리고 후에 변명의 글을 대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정봉주의 진정성 판단은 물론 개인의 판단력이겠지요
마을이님의 댓글
음.. 저도 정봉주 옹호하는 입장이었고
명팔이란 단어 자체는 딱히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명팔이를 때려잡겠다는 본인이 명팔이가 되면 어쩌자는 거죠?
당대표 뒷담화를 다른 당 전직 국회의원과 하고
그게 공개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 한 건
분명히 욕 먹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강철대오... 이런 건 웃긴 헛소리지만
안 그래도 수박이 쳐내진지 얼마되지 않았고
89명의 여전히 숨어있는 수박들이 남아있는데
돌격대장이라고 봤던 사람이 앞 뒤 생각없이
당대표에 대한 아쉬움을 직설적으로 토로하는 건
스스로 무덤 파는 행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석에서야 충분히 할 법한 이야기이고 상황이지만
그걸 사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했다는 건
정치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경솔함이라고 생각되네요.
명팔이란 단어 자체는 딱히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명팔이를 때려잡겠다는 본인이 명팔이가 되면 어쩌자는 거죠?
당대표 뒷담화를 다른 당 전직 국회의원과 하고
그게 공개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 한 건
분명히 욕 먹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강철대오... 이런 건 웃긴 헛소리지만
안 그래도 수박이 쳐내진지 얼마되지 않았고
89명의 여전히 숨어있는 수박들이 남아있는데
돌격대장이라고 봤던 사람이 앞 뒤 생각없이
당대표에 대한 아쉬움을 직설적으로 토로하는 건
스스로 무덤 파는 행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석에서야 충분히 할 법한 이야기이고 상황이지만
그걸 사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했다는 건
정치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경솔함이라고 생각되네요.
행복한아이님의 댓글
사실 이재명팔이는 정봉주가 지난 총선때부터 가장 쎄게 했었고, 헛소리한거 궁지에 몰리니 시선 돌리기, 논점 흐리기 용도로 이재명팔이 발언한게 정설이죠.
표리부동, 자의식 과잉, 입흥입망…
표리부동, 자의식 과잉, 입흥입망…
스타리아님의 댓글
정봉주 측근들 마저 종편, 보수유투버 들이나 쓰는 적의언어로 우리를 표현했다고 화난다했죠
뒷담화는 사과도 없이 말이죠
말그대로 우리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프레임전환, 갈라치기입니다
뒷담화는 사과도 없이 말이죠
말그대로 우리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프레임전환, 갈라치기입니다
아달린님의 댓글
수박이 왜 수박인가요
겉으론 초록색을 말하여 속으로는 빨간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수박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다모앙에서 우원식을 의장으로 선출한 89명의 의원들을 비토하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지요.
겉으로는 민주당을 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당원들의 요구인 추미애가 아닌 우원식에게 투표하면서 당심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강한 민주당을 꿈꾸고 있는데, 뒤에서 이재명은 윤석열과 동급이니 대통령되면 안된다니 뭐니 만장일치제에서 내가 어떻게 하나 보자 하며 으름장을 내놓지 않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웃감인데
그 이후 해명과정에서도 시인과 사과, 재발방지약속이 아니라 사과는 뭉개고 명팔이라며 프레임 전환을 노리는 갈라치기 발언을 했습니다. 실제로 애꿎게 국힘당 지지자들이 명팔이라는 신조어를 덥썩 물어 민주진영을 조롱하기 시작하기도 했고요.
많은 분들이 그래도 나는 정봉주를 지지한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우원식이 국회의장이 당선되었을때 정봉주 지지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과연 일관된 행동을 취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최대한 건조하고 담담하게 적어봤습니다.
겉으론 초록색을 말하여 속으로는 빨간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수박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다모앙에서 우원식을 의장으로 선출한 89명의 의원들을 비토하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지요.
겉으로는 민주당을 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당원들의 요구인 추미애가 아닌 우원식에게 투표하면서 당심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강한 민주당을 꿈꾸고 있는데, 뒤에서 이재명은 윤석열과 동급이니 대통령되면 안된다니 뭐니 만장일치제에서 내가 어떻게 하나 보자 하며 으름장을 내놓지 않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웃감인데
그 이후 해명과정에서도 시인과 사과, 재발방지약속이 아니라 사과는 뭉개고 명팔이라며 프레임 전환을 노리는 갈라치기 발언을 했습니다. 실제로 애꿎게 국힘당 지지자들이 명팔이라는 신조어를 덥썩 물어 민주진영을 조롱하기 시작하기도 했고요.
많은 분들이 그래도 나는 정봉주를 지지한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우원식이 국회의장이 당선되었을때 정봉주 지지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과연 일관된 행동을 취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최대한 건조하고 담담하게 적어봤습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아달린님에게 답글
정봉주 지지자들은 정봉주가 우원식 뽑은 의원들 정리할거라 생각합니다
명팔이=정성호=우원식 찍은 의원들 이라고 하죠.
명팔이=정성호=우원식 찍은 의원들 이라고 하죠.
아달린님의 댓글의 댓글
@애니시다님에게 답글
네
아무튼 정봉주 전의원이 선출되는건 확실할거로 보이고 무를수도 없는 일이니 저도 부디 그래주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정봉주 전의원이 선출되는건 확실할거로 보이고 무를수도 없는 일이니 저도 부디 그래주기를 바랍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아달린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론 당대표도 못하는데
개인적 의원 속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최고위원 한명이 그렇게 까지 할수 있나 싶어요
다음에 이재명이 대권으로 나가면 그 다음 공천을 수석최고위원이 할수 있게 변경 된다는 말이 있어서 그거를 노리는건지
이왕 엎질러진 물 최고위원 된다면
하도 대단한 능력자라고 해서
뭘 어떻게 하나 좀 보려고요.
개인적 의원 속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최고위원 한명이 그렇게 까지 할수 있나 싶어요
다음에 이재명이 대권으로 나가면 그 다음 공천을 수석최고위원이 할수 있게 변경 된다는 말이 있어서 그거를 노리는건지
이왕 엎질러진 물 최고위원 된다면
하도 대단한 능력자라고 해서
뭘 어떻게 하나 좀 보려고요.
쇠고기카레님의 댓글
이재명 팔이 안 된다고 정봉주가 얼마든지 이야기하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맥락이란 게 있는 거예요. 올리신 기자회견 전문.. 시기의 엄중함을 인지 못 하고 자기 감정 주체 못 해서 박원석에게 당대표 뒷담화 해 놓고 (섭섭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그거 수습한다면서 기자회견 한 게 저거 아닙니까? 앞 뒤 상황을 잘 살펴 보세요. 저렇게 기자회견 해 놓고 나중에 가서 결국 뒷담화 중 일부만 시인하고 그나마도 만장일치제 이용해서 깽판 놓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또 아직 아무 말도 없지 않습니까?
그 동안 어려움 겪은 것에 대해서 저도 짠합니다. 그런데, 최고위 들어가서 또 이런 식으로 설화 일으키고 조중동 종편에 먹이감 던져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절대 없겠구나 싶어서 불안한 겁니다.
그 동안 어려움 겪은 것에 대해서 저도 짠합니다. 그런데, 최고위 들어가서 또 이런 식으로 설화 일으키고 조중동 종편에 먹이감 던져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절대 없겠구나 싶어서 불안한 겁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쇠고기카레님에게 답글
저도 먹잇감 던져준 것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봉도사님 비판하던 조중동이 받아쓰기 띄우기 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봉도사님 비판하던 조중동이 받아쓰기 띄우기 하는 것 같아요.
6K2KNI님의 댓글
큰 시간 순으로 보면 정의당 출신 의원 개소리 -> 해명 요구 여론 -> 정봉주 전 의원의 명팔이 척결 이런식으로 해명이 아니라
중간에 정 전 의원님 머리 속에 어떤게 정리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당원들은 딴 얘기 하는 것으로 마치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실망하는 것입니다.
개소리라고 생각했던 그 말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해명이 없습니다.
"사석에서 한 이야기로 인해 진의 과장. 본심은 오직 민주당에 대한 충정과 이 후보에 대한 애정"이라는 문장으로 퉁칠만한 건이 아니라는거지요.
당원 중심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당원 지지율 80%가 넘는 당 대표를 폄훼하는 발언을 하고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면 정치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중간에 정 전 의원님 머리 속에 어떤게 정리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당원들은 딴 얘기 하는 것으로 마치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실망하는 것입니다.
개소리라고 생각했던 그 말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해명이 없습니다.
"사석에서 한 이야기로 인해 진의 과장. 본심은 오직 민주당에 대한 충정과 이 후보에 대한 애정"이라는 문장으로 퉁칠만한 건이 아니라는거지요.
당원 중심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당원 지지율 80%가 넘는 당 대표를 폄훼하는 발언을 하고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면 정치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원래 캐릭이 입이 가볍기도 하고 뭐 사람이란게 말실수도 할수있지만, 무엇보다 해명 혹은 해결 과정이 매우 감정적이고 정략적이고 독고다이적이고 불안정함을 봐서 그게 가장 실망스럽습니다. 지금 표수를 봐서는 무난하게 지도부에 입성을 하겠지만, 최고위원 회의에서 당대표나 동료들을 참 피곤하게 할 것 같아서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제발좀님의 댓글
빨리 해명하고 넘어갈 문제였는데 일을 크게 만든거 같아요.
저도 어제 인정하실거였음 사과하고 더 깔끔하게 할수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저도 어제 인정하실거였음 사과하고 더 깔끔하게 할수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vaccine님의 댓글
가벼운 주둥이에 대해 매우 큰 실망을 했고
가벼운 주둥이를 가지고 많은 공을 세운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까방권은 없습니다.
빈댓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빈 댓글은 “귀하의 의견이 동의하지 않음” 이지
“댁이 틀렸어”가 아닙니다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가 필요한 듯합니다
가벼운 주둥이를 가지고 많은 공을 세운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까방권은 없습니다.
빈댓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빈 댓글은 “귀하의 의견이 동의하지 않음” 이지
“댁이 틀렸어”가 아닙니다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가 필요한 듯합니다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진의가 왜곡 되었다는 그 말 보다 해명이 잘못 되었지요.
처음부터 야속한 마음에 말이 잘못 나왔다 라고 사과를 했으면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지지는 않았겠지요.
모든건 본인의 짧은 욕심에서 일어난 일 입니다.
이제와서 최고위에 들어간들 얼마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본인의 정치 인생 마지막을 제대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처음부터 야속한 마음에 말이 잘못 나왔다 라고 사과를 했으면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지지는 않았겠지요.
모든건 본인의 짧은 욕심에서 일어난 일 입니다.
이제와서 최고위에 들어간들 얼마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본인의 정치 인생 마지막을 제대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섬지기님의 댓글
잘잘못의 여부를 떠나서, 봉도사는 실제 행적에 비해서 항상 과도한 비판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당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분조차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는 않죠?
똥파리로 보이는 집단적 공격을 당하거나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는 것을 보면 신기하죠.
오히려 그렇게까지 막아야 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었던가? 하는 의문을 자아낼 지경입니다.
아예 당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분조차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는 않죠?
똥파리로 보이는 집단적 공격을 당하거나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는 것을 보면 신기하죠.
오히려 그렇게까지 막아야 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었던가? 하는 의문을 자아낼 지경입니다.
작은연인님의 댓글
더욱이 이재명에대해서 속내를 드러낸것이 미움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