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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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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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면 더 좋습니다.
와이프 대구, 저 광주에서 태어나서 결혼했어요. 희한하게 모든게 다 안 맞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에 여행다녀와서 저녁에 도착했는데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에게 있는 힘껏 소리 지르고 하는걸 못견디겠길래 혼자 나와서 편맥하고 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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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Blueangel님에게 답글
저는 남편인데, 여친일때 부모님께서도 한번 보셨어요. 결혼 이야기 나왔을때는 바로 가지고 있는 돈 알려주시면서 너희들이 알아서 전세금해라~ 하시고, 장인께서는 니는 키가 와 이래 작노? 말씀 이외에는 따로 말씀은 없으셨어요. ㅎㅎ
윤가놈 대선에 후보로 올라갔을때는 저는 당연히 저놈이 되면 경기 안 좋아져서 내가 회사 짤린다고 부모님 설득했고, 와이프가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면서 강남사는 부자들은 구새누리당 찍을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저는 사전투표하고 선거일에 와이프 투표 못하게 놀러 갔습니다
윤가놈 대선에 후보로 올라갔을때는 저는 당연히 저놈이 되면 경기 안 좋아져서 내가 회사 짤린다고 부모님 설득했고, 와이프가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면서 강남사는 부자들은 구새누리당 찍을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저는 사전투표하고 선거일에 와이프 투표 못하게 놀러 갔습니다
Ortega님의 댓글의 댓글
@Blueangel님에게 답글
옛날 같이 않습니다. 요즘 늦결혼추세로 그런걸로 안따지죠. 무조건 보내야
어짜피 조건으로 승부납니다.
어짜피 조건으로 승부납니다.
Blueangel님의 댓글의 댓글
@Ortega님에게 답글
중학생 자녀가 있으시다고 해서 요즘은 아니라고 봤네여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네~ 티도 안나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성이 존재한다면 윤가 반대는 당연한 거잖아요? 불행중 다행으로 적극적으로 윤가편은 아니고 그놈이 그놈 정도이긴 합니다만..
미옹이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미옹이님에게 답글
그놈의술이 원수네요. 지금 생각 같으면 안합니다
재미있게님의 댓글
안하면 더 좋습니다... 니요... 쿨럭... ㅠ.ㅠ
그런데 아이들에게 소리는 왜... ㅠ.ㅠ
그런데 아이들에게 소리는 왜... ㅠ.ㅠ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재미있게님에게 답글
아이들 좋아하고 장난친다 vs. 아이들에게 있는 힘껏 소리 지르면서 이게 훈육이라고 생각한다. 차이가 제 스트레스와 행복도에 영향을 아주 크게..;;
재미있게님의 댓글의 댓글
@snoopy40님에게 답글
아... 훈육에서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대로 스트레스로 다가오겠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가 보셨다면
아따 애지간치 좀 질러싸!! 애기들 기죽것다!! 라고 하실 듯 해요. ㅠ.ㅠ
저희 어머니가 보셨다면
아따 애지간치 좀 질러싸!! 애기들 기죽것다!! 라고 하실 듯 해요. ㅠ.ㅠ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재미있게님에게 답글
잉? 저희 어머니하고 똑 같은 말씀 하시네요. 아따~ 애 기죽이게~ 애지간히 하라고 해라~! 가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쩝~!
재미있게님의 댓글의 댓글
@snoopy40님에게 답글
ㅎㅎ
전라도 어르신들 생각이 다 비슷하죠모.. ㅋㅋ
저희 어머니는 임실이세요. ^^;
전라도 어르신들 생각이 다 비슷하죠모.. ㅋㅋ
저희 어머니는 임실이세요. ^^;
userj님의 댓글
재밌는게
다 안 맞아도 함께 있고 싶고, 받아들일 수 있고, 좋아보이게 만드는게 사랑인것 같아요.
세상의 공식이 있다면, 그 원칙을 부수거나 벗어날 수 있게 하는게 사랑이지요. ^^
다 안 맞아도 함께 있고 싶고, 받아들일 수 있고, 좋아보이게 만드는게 사랑인것 같아요.
세상의 공식이 있다면, 그 원칙을 부수거나 벗어날 수 있게 하는게 사랑이지요. ^^
너의개소리가들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