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에 지역사회 기여(?)하고 갑니다.ㅠ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주대괴수b 103.♡.144.18
작성일 2024.08.18 11:12
468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멜번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숙소 체크아웃 하고 근처 마켓 와서 1시간 무료주차 표지만 보고 노상주차를 했더랬습니다.

근데 주차 위치가 쓰레기통 옆이길래 살짝 후진을 했더랬죠.

조수석에서 엄니가 내리셔야 해서..


장보고 오니 못보던 영수증 같은게 와이퍼에 꼽혀있네요?

주정차금지 위반으로 198불?!

표지판을 올려다보니 제가 차 댄 곳이 무료 구역과 주정차금지구역 경계였네요(이것도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습니닼ㅋㅋㅋ).ㅠ

거기서 겁 없이 차를 뒤로 더 빼서 댔으닠ㅋㅋㅋ


이 동네 주차 표지는 뭐 이리 어렵냐.. 싶었는데 결국 제대로 안 살펴서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을 상큼하게 시작했슴닼ㅋㅋㅋㅋㅠ

노면 표지(주차칸)이라도 제대로 그려줬으면 안 그랬을텐데..ㅠ


호주가 과태료는 쎈 대신 단속이 잦진 않다던데 실제로 그래서인지 제가 딱지 떼인 곳 근처에 현지인 차량으로 보이는 차들도 주차구역 어긋나서 딱지 떼인게 좀 보이더군요.ㅋㅋㅋ


여튼 저 돈이면 꽤 괜찮은 위스키 한 병 사들고 갈 가격이라 속이 쓰리네요.ㅠㅜ

호주에서 렌터카 여행 하실 분들은 꼭 주차표지 숙지하셔서 저 같이 멍청비용 쓸 일 없으시길 빕니다.ㅠ

댓글 3 / 1 페이지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218.♡.202.177)
작성일 08.18 11:18
멜번은 CBD 지역의 무료트램으로 신나게 돌아다녔던 도시인데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주대괴수b (103.♡.144.18)
작성일 08.18 11:21
@은비령님에게 답글 여러가지 옵션 고민하다가 렌터카도 생각보다 안 비싸고 CBD 내 주차도 잘만 하면 그리 부담되진 않길래 차를 빌렸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동네서 딱지를 끊게 됐네요.ㅠ
뭐 차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랑 필립 섬 잘 다녀왔으니 후회는 없는데.. 아까 그 후진을 자꾸 곱씹게 됩니다.ㅠㅜ

션샤인님의 댓글

작성자 션샤인 (221.♡.63.213)
작성일 08.18 11:35
주차단속하시는 분에게 일부 포상금이 있어서 열심히 한다네요 우리나라도 그러면 좋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후진 30cm?! 더 했으면 안걸린 경우가 있어서 어느정도 공감은 되네요 ㅠ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