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를 찍었던 사람으로서...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프록 175.♡.136.28
작성일 2024.08.18 18:48
1,098 조회
11 추천
글쓰기

본문

저는 일찌감치 영남권 투표로 김민석, 정봉주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중반으로 가면서 뭔가 정봉주 이양반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만약 중후반에 투표를 했다면 아마 김민석은 그대로 찍었을 것이고


한 사람은 아마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정봉주 이 양반은 가끔 차는 똥볼이 너무 아쉽습니다.


어쨌든 오늘 선거 결과는 당심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예로 보입니다.


그리고 개수박들은 오늘 선거 결과를 보고 앞으로 당심과 반대로 가다가는 정치생명 끝이라는 걸 


제대로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28.147)
작성일 08.18 18:52
저도 몇일전에 정봉주씨 찍었는데...
이재명대표를 향한 그 구린 워딩은 왜하나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안되어서 다행이다 싶고..
당원들의 민심을 잘 모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몇일간의 시간이 더있었다면 아마 정봉주 대신 다른 사람을 뽑았을거 같습니다.

프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록 (175.♡.136.28)
작성일 08.18 18:56
@까만콤님에게 답글 그동안 정봉주 이 분에게는 당원들도 마음의 빚이라는 것이 다들 좀 있었는데
이번 선거로 인해서 다 갚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8.♡.57.167)
작성일 08.18 18:59
나름 소신을 갖고 정봉주 의원에게 한 표 줬는데, 그간 잡음에도 마음은 변함없었지만 지금 결과에 자리 박찬 모습보니 더 이상 정치인으로는 만나기 싫은 마음입니다. 민형배 의원님은 아쉬움이, 정봉주 의원한테는 빚 청산한 후련함이 남습니다.

프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록 (175.♡.136.28)
작성일 08.18 19:02
@2themax님에게 답글 안 그래도 지금  정봉주 이 양반 떨어지자마자 자리를 뜬 것을 두고 얘기가 많네요.

간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간실장 (1.♡.173.35)
작성일 08.18 19:45
정봉주 부채 의식으로 많이 응원하고, 지지하고 투표했는데..
이번에 모든 부채 의식 털어서 고마운 마음도 있네요..
앞으로 평론가로써만 활동하기를 기원합니다..

프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록 (220.♡.97.113)
작성일 08.18 23:14
@간실장님에게 답글 간실장 님 말씀처럼 다 털어낸 거 맞습니다.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