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봉주 사태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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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추장 223.♡.21.166
작성일 2024.08.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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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열망이 단순 지지의 차원을 넘어섰다.. 명확해졌습니다..

단 몇마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 언사로 인기 절정의 안정권에 있던 정봉주를 탈락까지 시켜버리네요

당원과 국민의 뜻은,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데 걸리적거릴 사람들은 그 누구도 필요 없다 이 한마디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이 미친 정권을 보며 시달린 나머지 그런 걸 봐줄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죠  

아울러 이재명대표의 득표율은 역대급이라 했던 지난 전당대회 득표율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즉, 시간이 갈 수록 이재명을 원하는 열망이 점점 뜨거워졌다는 거죠. 


이유는 간단하다고 봅니다.





이 무도한 쓰레기 정권을 보며, 이런 놈들을 확실히 작살내서 국민들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람으로

이재명만한 인물이 없다는 거죠 

어찌보면 이 쓰레기정권이 이재명에 대한 마음을 더 간절하게 해 주었고 

이를 가볍게 생각한 정봉주의 언행에 당원들은 가볍게 보지 않고 무섭게 반응했네요.


이번 일을 통해서

당원들이 지금 얼마나 이재명을 원하고 있는지

이 정권의 징벌을 원하고 있는지

정봉주 전의원 뿐 아니라 모든 민주당 정치인들이 

처절하게 깨닫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당원들과 국민들이 원하는 걸 알고 행동하고 발언해야 살아남습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8.19 01:10
이재명도 문재인과 경쟁 할 때 나락 갔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시 일어 섰습니다.
정봉주도 그런 그릇이 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8.19 01:22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그런 그릇이 된다면'에 방점이 찍힌다고 봅니다.
저는 발언을 떠나서 이번에 떨어졌다고 뛰쳐나간것으로 그런 그릇은 안되는구나 하는 개인적인 확신을 가졌습니다.
물론 민주당원으로 응원은 합니다만 민주당원을 대표하는 자리에 설 사람인지는 물음표에서 바뀌지는 않을것같네요.

seank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ankun (107.♡.105.89)
작성일 08.19 02:13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안타깝지만 그때와 지금은 너무 다릅니다.
이재명대표는 그때 다행히 빠른 판단으로 상황파악을 하셨고 또 지금 현재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울 인물이 이재명 대표밖에 없다는것을 지지자 모두 공감합니다.
그런데 봉도사는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마지막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강을 건넌것 같아요. 그리고 그 봉도사 아니면 안될것도 없고 모든 사람들에게 있던 까방권을 모두 소진해 버린 느낌입니다.

明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明天 (223.♡.55.230)
작성일 08.19 07:02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첫 해명때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합니다.

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노랑 (118.♡.4.203)
작성일 08.19 01:35
핵심은 정봉주 후보의 대처였어요. 깔끔하게 인정하고 담백하게 사과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도 아니면 아예 뭉개든지요.
그런데 논란종식은 커녕 갈등을 증폭시킨 기자회견부터 어처구니없는 페북 글과 마지막날 정견발표까지 도무지 정치도사, 정치천재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행보를 보였으니 그런 그를 당원들이 지지해주기도 어렵죠.

Noobi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8.19 02:03
이재명과 조국이 대통령이 되면 저쪽무리들 잘 처리할 겁니다.
둘 다 워낙 당한게 많으니...

라면먹고갈래님의 댓글

작성자 라면먹고갈래 (211.♡.254.25)
작성일 08.19 03:32
잼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서 저때 하셨던 이야기를 그대로 실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굥정부 부일매국노들이랑 그 부역자들, 그리고 매국당, 사법카르텔, 재정부카르텔은 일단 싹 쓸어버려야 합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118.♡.195.234)
작성일 08.19 04:14
정봉주에게 마음의 빚이 있던 사람들이 정봉주의 정치적 자산이었는데, 이제 정치는 끝난듯 합니다.  대오각성하면 평론은 이어갈  수 있겠지요. 진중권같이 흑화되진 않을 듯 합니다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8.19 05:20
저는 지쳐서 투표도 안하려고 했는데.
정봉주 막으려고 당선되신분들 두명 투표했습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8.19 05:37
저는 정봉주에게 최소한 한번의 기회는 더 있다고봅니다...
까불거리지 말고 이번일을 반면교사로 생ㄱㄱ해서
백의종군 해보십시요...

아이디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8.19 06:32
우리가 이재명을 잃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더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죠..
나대신 두둘겨 맞고 있는 사람이 버려진다면 누구도 나를 대신해주지 않을 겁니다.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정봉주가 한 행동과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비수였을 겁니다.
정봉주씨 정치는 보상수단이 아닙니다. 착각이 지나쳐요.

훌릴레오님의 댓글

작성자 훌릴레오 (14.♡.49.250)
작성일 08.19 06:44
정봉주의 그 녹취록 공개이후의 행보는 악수의 연속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를 상징하는 이미지는 김두관/정봉주 이 두명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굳은 얼굴이 된거 같아 참.. 아쉽네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211.♡.45.43)
작성일 08.19 07:42
집단지성이 작용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캐로트님의 댓글

작성자 캐로트 (110.♡.156.81)
작성일 08.19 08:07
어설픈 해명이 있은 후 분명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여기서 정봉주를 비판하는 글 쓰기가 쉽지 않았죠
물론 이때다 싶어 분탕질 치는 놈들이 있어 그런 면도 있겠지만... 좀 혼란스럽고 답답했어요
비판하는 댓글 썼다가 차마 용기 내 등록하지 못 하고 지우기를 몇 번 했죠
결과는 집단지성이 작용했고 다수 당원들의 생각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확인해 안심이 됐네요
본문에 쓰신 것처럼 이번에 당선되신 최고위원들 뿐 아니라 민주당에서 책임을 지고 계신 분들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바라는 목표는 명확하다는 걸 다시 한번 제대로 세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08.19 12:40
한때 이재명 지지자였다가 문재인전대통령과 경쟁할때 정말 싫어했었죠...
하지만 조금씩조금씩 성의를 보이면서 지금의 위치에 왔죠.
정봉주는 섣부른 판단 미스가 너무 잦은듯해서 기대를 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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