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미혼 혼자 사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19 22:52
본문
외롭지 않은가?
아니요 ㅎㅎ
이제는 다 내려놓았고요 ㅎㅎ
이쯤 되니까 저 혼자만의 규칙과 룰을 정해놓고 사니까
우울하지도 외롭지도 않습니다.
- 아침은 무조건 8시 알람 맞춰 기상
- 취침은 무조건 12시 이전에 잠자기
- 회사에서 최대한 열심히 남들보다 오래 앉아서 일하기 늦게 퇴근하기
- 집엔 늦어도 9시전에 도착하기
- 집에 도착 하면 운동으로 시작해 11시전에 끝내기
- 주말엔 필드에 나가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 (운동 후 술 마시기. 대화하기 등등)
- 가끔 짬나면 게임하기
전 이렇게 몇년째 지내니 외로울틈없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물어보는데...........저 괜찮아요....ㅎㅎㅎ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그래도 외국계 개발 회사 다니면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면서 밥벌이정돈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알랑방9님의 댓글
비슷하네요. 차라리 집에 왔을 때 아무도 없는 적막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조용히 쉴 수 있다는 느낌을 받네요.
이제서야 조용히 쉴 수 있다는 느낌을 받네요.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