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어제 원더랜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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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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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 뭘 얘기하려는지 도통 모르겠다.
탕웨이 이쁘구요, 수지 이쁘구요, 박보검 잘생겼구요, 공유 잘생겼습니다.
근데 진짜 도통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Ai 이길래 모성애까지 구현되고 시스템을 이겨내는 것인지..
모래폭풍을 뚫고 공항으로 간 탕웨이를 보면서 매트릭스의 네오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박보검 - 수지 커플도..결국 이상이 아닌 현실을 택했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이야기가 너무 급전개되더군요..
이걸 한편의 영화로 담으려고 해서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된 것 같네요..
그냥 넷플릭스 시리즈로 긴 호흡으로 끌고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주연배우들의 비주얼을 감상하고 싶으시면 보셔도 되는데..그냥 요약본 찾아보시는게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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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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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elmessi님의 댓글의 댓글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이와중에 이거 영화관에서 본 1人. ㅠㅠ.
NSGR님의 댓글
넷플릭스 블랙미러 혹은 다른 작품에서도 간간히 등장하는 소재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어떤 형태로든 죽은 사람을 다시 구현해 낼 수 있을때...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원더랜드도 엔딩이 해피엔딩이라 그렇지, 엔딩을 빼면 대부분 부작용들을 묘사하고 있기도 하구요.
인물들 이야기는 극을 이끌어가는 장치 정도의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부실해진건지...
기술의 발전으로 어떤 형태로든 죽은 사람을 다시 구현해 낼 수 있을때...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원더랜드도 엔딩이 해피엔딩이라 그렇지, 엔딩을 빼면 대부분 부작용들을 묘사하고 있기도 하구요.
인물들 이야기는 극을 이끌어가는 장치 정도의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부실해진건지...
장군멍군님의 댓글
저도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