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용기 의원실, 5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사고 (차종,원인,배터리등 ) 발생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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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뢰 121.♡.36.93
작성일 2024.08.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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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의원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18일 전용기 의원실이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2023년까지 지난 5년 동안 총 115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마다 점차 전기차 사고가 느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3건 ▲2019년 5건 ▲2020년 12건 ▲2021년 15건 ▲2022년 33건 ▲2023년 47건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도 전기차 사고가 총 24건으로, 하반기 사고건수까지 더해지면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많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화성저널(http://www.hs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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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최근의 자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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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18:37
결함으로 이슈가 되었던 코나/볼트가 역시 많네요
일단 문제가 있는거 부터라도 빨리 리콜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14.♡.7.140)
작성일 08.20 18:38
아5는 충돌이 ㄷㄷ 그나저나 저 차량 기타 부품이 궁금해집니다. 블박일지 무시공히터일지 다른 것일지요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18:43
전기차 화재의 무서운 점은 '예측 가능 여부' 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내연기관 차량 화재의 경우 정비 불량, 이상 개조, 운행 후 뜨거운 엔진 부근 인화물질 존재 등 어느 정도 사용자의 행동 이력과 상황을 고려해서 예측 가능한 화재의 원인들이 있는 반면, 전기차의 경우 이러한 예측이 매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예측의 어려움은 대응책과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답을 얻기 힘들게 만들고, 원천적인 안전성 확보 이전까지는 시장을 위축시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18:58
@이니즈님에게 답글 딱히 그럴까요.. 내연기관 화재도 예측이 가능한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내연기관 전기차 할것없이 예측이 가능했으면 대부분 조치를 해서 화재에 안이르렀겠죠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19:12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예측 가능하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고, 안전불감증으로 불립니다. 전기차 화재에서는 차주들에게 안전불감증이라고 할 만한 요소가 훨씬 적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19:19
@이니즈님에게 답글 사고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차량 화재는 예측할 수 없었던거라 봐야죠 (사실 사고도 예측할 수 없는건 마찬가지일테고..)

해서 내연차주나 전기차주가 누가 특별히 안전불감증이 더 있는가를 측정하기는 어렵다 봅니다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20:4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엔진오일 미교환 또는 냉각수 점검 미비 상태로 장기간 주행, 건조한 계절에 풀이 길게 자란 곳에서 장시간 정차 등의 예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전기차의 경우라면 해당이 되지 않고 내연기관차의 경우 전기차에 비해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고 인식항 수 있을 만한 사례입니다.
일단 내연기관차 대비 차주 입장에서 더 황당하게 불이 나는 사례는 전기차가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20:50
@이니즈님에게 답글 기본적으로 해당 이상이 있다면 오류를 띄울테죠
그리고 전기차에도 다양한 오류가 있긴합니다.

그런데 내연차가 신경을 써야할게 많다면 내연차가 알 수없는 화재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더구나 연식이 오래되었을 경우 차량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전달해주는 기능은 더더욱 부재할테니.. 이런 부분은 오히려 내연차가 더 리스크가 있을 수 있겠다 싶네요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21:00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예측 가능성의 가치는 예방활동을 정의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엔진오일이나 냉각수의 경우 이상 경고등이 뜨거나 하여 주행중 멈추거나 정비를 할 여지가 있지만 전기차 화재들의 경우 이런 양상이 아닌 사례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려가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차 상태에서의 전조 없는 화재는 차량의 위치를 화재 확산이 덜 될 수 있는 곳으로 이동시킬 여지도 없어서 2차 피해가 커지게 되는 것이 이번 청라 화재에서 보여준 대표적 위험성입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자가발화에 대한 메커니즘 검증과 관련 예방기술이 안정화되기까지는 주차 위치에 신경을 조금 쓰는 것은 나름 합리적인 예방 노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21:10
@이니즈님에게 답글 전기차의 경우도 당연히 여러가지 경고등이 뜨고 안전에 대한 조치를 합니다(주행정지는 물론이고요..)
지난 청라사건과 같은 것을 일반화하면 안돼죠

뭐 자꾸 내연차 화재예시를 들게 되는데.. 내연차는 전조증상이 없어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일까요?

지금 논의되고 있는 모든 논의는 전기차는 위험해라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에 대해서는 자세한 논의는 없고 일단 공포심만 유발하는 형태로 나이가고 있다고 보고요

만약 정말 위험한 물건이면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를 팔면 안되는거죠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21:37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애석하지만 현재의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위험한 것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내연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은 주차 상태에서 외부 요인 없이 자가 발화한 사례에 대해 전기차와 비슷한 발생율을 보여준다는 통계가 없는 한 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현재의 배터리 기술로는 팔지 말았어야 하는 물건이었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안전율을 만족시켜야 세상에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정답은 없을겁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전기차 판매나 운행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등의 극단적 주장을 펴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전기차 배터리가,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을 높게 가져가는 원인이 되고 있음을 부정하시겠다는 말씀인거면 제가 딱히 다른 말씀을 드려도 소용이 없겠다 싶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60)
작성일 08.20 21:50
@이니즈님에게 답글 내연차가 시동걸리지 않고 화재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도 따져봐야죠

사실 지금의 논의는 그저 청라사건의 충격으로 일단 위험하다라는 전재를 깔고 얘기하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딱히 근거도 없어요
"현재의 배터리 기술로는 팔지 말았어야 하는 물건이었다" 라는 것도 어떤근거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58614?sid=102
최근 발생한 위 사건도 보면 그냥 주차된 상태에서 불이난것이라고 합니다
위 경우에도 지하주차장이었으면 큰 화재로 번졌을 가능성이 충분하죠

그 외에도 과거의 글들에 많이 언급되었지만.. 내연기관 차의 화재로 지하주차장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건들도 여럿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극단적인 조치가 나오지는 않았었고요

지금은 어떤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그에대한 해결법을 찾기보다는..
공포가 만연하고 일단 뭐라도 해보자라는 식으로 접근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위험하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별 도움이 되는 논의가 이루어질거 같지 않습니다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20 21:55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상당히 부합하는 오늘자 기사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408191757213154

말씀하신 '공포가 만연하고 일단 뭐라도 해보자라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라는 부분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 예측 가능 여부, 예방 활동을 정의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어서 대안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여기까지만 글을 적겠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239.167)
작성일 08.21 01:03
@이니즈님에게 답글 내연기관차도 생각보다 화재가 많이 발생합니다.
https://www.nfa.go.kr/nfa/news/pressrelease/press/?boardId=bbs_0000000000000010&mode=view&cntId=2177
소방청 자료인데, 2021년 부터 2023년 3년간 내연기관 차에 1만건 이상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중 2천건 이상이 주차장에서 발생했죠. 화재 원인은 기계적인 문제가 33% 정도, 전기적 문제가 20% 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다 예측 가능한 화재였을까요?

화재 비율로 따져보면,
https://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30
전기차가 비율로는 화재가 더 적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전기차도 늘어나면서 화재 비율도 같이 올라가 내연기관 차와 비슷한 수준까지 갔다고 합니다. (이건 조사 주체에 따라 전기차 화재 비율이 더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JINH님의 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08.20 18:50
건수 말고 비율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조사에 압박을 넣든 어떡하든 잘좀 만들게 하시고,  주차금지, 충전율제한 같은 개소리 규정은 안만들게  부탁드립니다

이지골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지골드 (61.♡.100.219)
작성일 08.20 19:14
12년만에 큰 맘 먹고 전기차로 바꿨는데
전기차 포비아로 번지는 요즘 상황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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