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14.♡.227.59)
2024년 4월 10일 AM 01:27 · 수정됨(20:26)
오늘 수업 때 고3 아이들 중 투표권 있는 아이들한테 밭갈기 시도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투표할 맘이 전혀 없더군요.
살살 달래며 투표권 가지게 된 것을 너무너무 축하한다. 투표권을 가진다는 건 너희가 드뎌 이 나라의 주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냐 그러면서 밭을 갈았습니다. 그냥 투표 꼭 해야한다 한마디만 했으면 좋았을 걸 어떤 사람에게 투표해야는지 이야기 하다보니 소중한 수업 시간 중 20분이나 허비하고 말았네요 ㅎㅎㅎ미안하다 쌤이 꼰대라서 ㅋㅋ 로 마무리했습니다.
뭐 담에 보충해주면 되죠 뭐! 그래도 오늘은 뭔가 진짜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친 그런 기분입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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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내음
24.04.10 · 12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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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봄내음 작성자
24.04.10 · 14.♡.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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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Mom
24.04.10 · 242.♡.235.64
참된 스승 {emo:onion-070.gif:50} -
이이루리라
→ loveMom 작성자
24.04.10 · 14.♡.227.59
스승이란 말이 부끄럽습니다. 그냥 저는 강사거든요 ㅎㅎㅎ - L
loveMom
→ 이루리라
24.04.10 · 242.♡.235.64
아이들 가르치면 다 스승이죠.
학교쌤만 스승일까요^^ -
Mmetalkid
→ 이루리라
24.04.10 · 123.♡.65.169
강사라고 쌤이라고 모두 스승은 아니지만 이루리라 님께선 스승님 맞고요. 분명 이 아이들의 나중에 스승으로 기억될 것임을 장담합니다. -
이이루리라
→ metalkid 작성자
24.04.10 · 14.♡.227.59
에구 저에 대한 기억을 잊더라도 다들 하고싶은 일 하면서 행복했름 좋겠습니다 - L
Lasido
24.04.10 · 218.♡.108.85
민중이, 투표종이 얻어 내기 위해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고, 그 결과로 투표에 도장 찍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유시민 작가가…
이말 들으니, 투표 포기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불끈.. -
이이루리라
→ Lasido 작성자
24.04.10 · 14.♡.227.59
너무 소중한 한표한표입니다. -
행행복하세요
24.04.10 · 254.♡.172.42
정말 참된 스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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