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점~결혼 바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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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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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입니다.
10년 동안 1년에 쉬는 날이라곤 끽해야 3~5일?
하루 14~16시간 강행군을 해 오다가 이차저차 해서 최근 약 10일 정도 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널럴한 것이 어색하고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
암튼 오늘 아침 한참을 침대에서 폰질하며 뒹굴거리는데 아내가 아점을 차려 주네요.
어제 강 건너 사는 친구가 데려간 식당이 참 맛있었다고...
해서 신랑 것도 포장 해 왔다고...하며 끓여 줬습니다.
(소머리국밥)
간만에 든든한 식사를 했습니다.
결혼이 이렇게 좋습니다.
여러분 결혼 하세요...
나만 당할 순 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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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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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췟..... 제 마누라는 요즘 풀만 줘서 웬지 염소가 된 것 같은 기분인데 말입니다...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