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단체 구기가 침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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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믹샌즈 175.♡.108.15
작성일 2024.08.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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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자농구도 꽤 수준급이었고, 여자배구도 김연경 선수 전성기 때 올림픽 4강을 두 번이나 갔는데 파리 올림픽은 진출조차 못 하고, 남자 농구, 배구도 마찬가지고요.


핸드볼도 남녀가 올림픽에 진출할 수준은 되었는데, 이제 세계 중위권도 힘들어지는 거 같고요. 


남자 축구는 충분히 경쟁력은 있지만 이번엔 올림픽도 못 갔고요. 여자 축구도 마찬가지...


하키도 정상급이었는데 점점 핸드볼처럼 내려오는 거 같고요.


올림픽에서 메달은 고사하고 진출조차 힘든 시기가 왔습니다.


왜 이리 급격하게 구기 종목의 경쟁력이 떨어졌는지 좀 의아하긴 합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116.♡.68.177)
작성일 08.21 14:14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이유가 될 거 같습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08.21 14:17
협회들이 썩어빠지면서 엉뚱한 구석에만 신경을 쓰니,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나 거시적인 정책은 실종된 거라고 봅니다.

그런 거시적인 부분이 고장나니 선수 개개인들의 역량 자체는 역대 최고 수준이어도 팀으로써 나가면 탈탈 털리고 오는 거라고 봅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24)
작성일 08.21 14:17
개인기량도 기량이지만.. 협력(조직력)이 필요한 운동들이 안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축협의 문제를 보면 알수 있지만.. 지도자 문제도 있는거 같아요
구시대의 전술과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개인종목은 개인기량으로 그런부분들을 최대한 극복하는게 아닐까 싶고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2.87)
작성일 08.21 14:18
협회 꼬락서니를 보면 당연한 일이죠
그나마 개인이야 천재 혼자 캐리 하면 끝인데
단체는 천재 혼자서 하드 캐리 해봐야 한계가 있죠

Porto님의 댓글

작성자 Porto (220.♡.116.95)
작성일 08.21 14:22
남자축구 런던 동, 여자 농구 84 LA은,,여자배구 76몬트리올 동..여자 핸드볼 88,92올림픽 2연패,,어쩌면 다시 못 올 찬란한 기록들 같아요,,ㅜㅜ

콩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16.♡.186.29)
작성일 08.21 14:23
제가 국대 축구 관련글을 더이상 쓰지 않는건

그들이 바뀔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타 협회도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21 14:23
인기종목은 협회 및 지도자 구성이 아쉽고 선수들도 우물안 개구리 된지 오래되었죠.(농구,배구 등등)
그나마 해외파 선수들이 끌고 갔는데 그것도 협회,지도자가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요.
비인기종목은 아직도 헝그리정신을 외쳐서 답이 없습니다.
인프라 및 해외유학,해외지도자 등등 고쳐야 할것이 너무 많죠.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57.♡.92.86)
작성일 08.21 14:23
요샌 뭐 조금이라도 애기들이 예체능에 재능이 있으면 죄다 아이돌 하던지
그런거랑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 어릴 땐 축구 선수 야구 선수 하려는 아이 많았었는데

애비당님의 댓글

작성자 애비당 (61.♡.92.106)
작성일 08.21 14:28
야구와 농구는 실력에 비해 너무 대우를 받고 그러니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없는 듯...너무 처참함.

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7.57)
작성일 08.21 14:38
@애비당님에게 답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피드백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나마 예전엔 프로 못가면 대학이라도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그렇지 못한 상황이죠.
개인 자질의 개발을, 단순히  개인의 부귀영화로만 보는 시선에서 출발한, 수익자부담 원칙을 깨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우수한 재능들을 발굴하는게 쉽지 않은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8.21 14:29
협회 보면 그런 종목이 유지 되는것도 신기합니다.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08.21 14:35
개인종목이라고 해서 딱히 낫지도 않죠. 원래 메달밭(...)으로 여겨졌던 투기(레슬링, 복싱, 유도)종목은 진작에 쇠락했으니까요. 원래 힘든 종목인데, 과거 한국은 무자비할 정도로 선수의 몸을 갈아서 운영해왔던지라 지금은 그 업보를 치른다 싶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레슬링 전공이었던 체대졸업자 으르신은 이러더군요. 축구 선수가 아들을 축구 시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복싱 선수가 아들을 복싱 시킨다면 그 사람은 양심이 없는 거라고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21 15:04
양궁협회보면 답나오지 않을까요. 시스템도 중요하고, 지원도 중요한데.. 다른 협회보면 그 중 하나라도 제대로 되어 있는데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배구는..그냥 김연경 유무에 따라 달랐을뿐입니다.. 김연경이 없어서 갑자기 못하게 된게 아니라요...

몰느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몰느님 (124.♡.223.167)
작성일 08.21 19:37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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