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몇도 까지 올라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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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2024.08.22 10:05
56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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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수족구, 코로나, 비염등 엄청나게 난리인것 같습니다ㅠ

아직 제 주변에는 퍼지지 않은것 같지만… 시간 문제겠죠…

저도 몇 달전에 코로나 걸렸을때 열이 43도까지 올라가서

제정신 잃고 현실감각이 아예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죽는거랑 사는거의 경계가 없어졌었어요ㄷㄷ

갑자기 심한 고열이 그렇게 뻗으면 코로나라고 보라고 의사쌤이

하시더라구요. 


댓글 36 / 1 페이지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23.♡.137.201)
작성일 08.22 10:06
43도요? ㅎㄷㄷㄷㄷ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07
@밤페이님에게 답글 밤새 죽을뻔했어요. 담날 출근도 했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없어요ㅋㅋㅋㅋ 죽을것 같아서 담날 병원갔더니 코로나라고 하더라구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14)
작성일 08.22 10:07
43도면... 뇌가 녹는다는 수준 아닌가요? 39도던가.. 40도 넘으면 진짜 위급한 상황이라고 본거 같습니다만...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09
@케이건님에게 답글 뇌가 녹겠더라구요. 진짜 머릿속에 악마가 들어가서 막 소리치고 그러는거 같았어요. 혼돈 그 자체ㄷㄷㄷㄷ 내가 누군지 몇신지 어딘지 아무 감각이 없이 회로정지ㄷㄷㄷㄷ 그래서 코로나 더 조심하십셔!!

sunSHINE님의 댓글

작성자 sunSHINE (175.♡.28.145)
작성일 08.22 10:07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 일주일 넘게 39도 넘었었어요.
입원해서 링거 맞고 약 먹어도 열이 바로 안떨어졌었어요.진짜 위독하다고 보호자 오라고 했었네요ㅠㅠ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09
@sunSHINE님에게 답글 폐렴…!!!! 걸려본적 없지만 엄청 고생하시더라구요 다들ㅠㅠㅠ 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天城小次郎님의 댓글

작성자 天城小次郎 (118.♡.83.53)
작성일 08.22 10:07
네??? 40도만 넘어가도 뇌가 가버리는데요????

43도는 너무 오버이신...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1
@天城小次郎님에게 답글 진짜 체온계에 43.3 찍혔었어요. 다행히 오래 지속은 안됬구요. 42,41 이렇게 떨어지더라구요 아침되니까 39 떨어졌어요

마이스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스토리 (118.♡.103.65)
작성일 08.22 10:09
너무 어질어질해서 병원가니 39.8도라고 의사쌤 놀래더니 바로 링겔 꼽아주고 얼음 마사지해주시던데요. ㄷㄷㄷㄷ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2
@마이스토리님에게 답글 39도에 어떻게 걸으셨어요ㅠㅠㅠㅠ 전 침대에서 막 구르고 쓰러지고 난리였는데….. 정신력 대박…. 응급처치 빨리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22 10:09
급성편도선염으로 41도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받는데 환각이 보이고 거의 정신을 잃어서 눈떠보니 수액맞고 있더라구요.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3
@DevChoi84님에게 답글 아 맞아요 40도 넘어가니까 환각 같은거 보이던데요. 머리도 엄청나게 아프구요. 진짜 누가 두개골 깨부시는줄 알았어요…. 저도 담날 수액 맞고 정신 차린듯여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08.22 10:09
딱 일주일전에 39.2도까지 열이 올라가서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근데 사람이 43도 열이 가능한건가요?ㄸㄸ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6
@Luicid님에게 답글 저도 가능한줄 몰랐어요. 온몸이 너무 뜨겁고 눈알도 뜨겁고 숨은 안쉬어지고 머리가 너무 아픈데 몸은 무거워서(그날 저녁 내내 열이 났어서 체온계를 머리 맡에 두고 있었어요) 벌벌 떨면서 재봤는데 막 경보음 나오면서 엄청 높은 숫자 나오더라구요ㄷㄷㄷㄷ 금방 42, 41로 내려갔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어요. 두번째 코로나가 그렇게 무서운줄 몰랐어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08.22 10:10
41로도 죽는줄 알았는데...43도라뇨;;;ㄷㄷㄷ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7
@D다님에게 답글 저도 첨 봤어요ㄷㄷㄷㄷ 41도 가니까 오히려 눈 뜨고 있겠더라구요ㅠㅠ

FireS님의 댓글

작성자 FireS (112.♡.108.170)
작성일 08.22 10:11
체온 42도가 넘어가면 단백질이 변성 된다고 합니다. 40도 이상 넘어가면 병원에가서 수액을 맞는 등의 조치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9
@FireS님에게 답글 새벽에 갑자기 열이 더 확 올라버려서 아무 생각이 안들었어요. 담날 병원가서 수액 맞고 열 다 떨어져서 밥 먹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열나면 바로 수액 맞으려구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1)
작성일 08.22 10:11
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유사 뎅기열에 걸려서 41도까지 올랐던 적 있습니다.
현지 병원에 일주일 동안 입원했었습니다.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19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으악 우리나라랑 다른 병원 환경에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ㅠ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8.22 10:13
39도도 죽겠는데 43도라니요 ㄷㄷㄷ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22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오래 지속됬던건 아니고 아마 열이 너무 심해서 체온계도 미쳤었나봐요. 새벽 6신가 그쯤 되니까 39도쯤 떨어져서 물도 마시고 정신도 차렸어요. 확실히 열 좀 떨어지니까 머리가 덜 아프더라구요. 들고는 있을 수 있으니까요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고열이었어요

달2님의 댓글

작성자 달2 (211.♡.194.130)
작성일 08.22 10:14
작년에 코로나 걸렸을때 40도 정도까지 올라갔었어요.ㅠ.ㅠ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24
@달2님에게 답글 맞아요 코로나 걸리면 체온이 급격하게 오른대요ㄷㄷㄷ 제가 올해 5월에 걸렸었거든요… 병원에서 40도 넘어갔다고 했는데 코로나 진단 나오더니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서 코로나는 원래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처음 걸릴때는 열도 없었는데요 ㅠ

Pazz님의 댓글

작성자 Pazz (61.♡.23.207)
작성일 08.22 10:14
체온계 오류로 보입니다. 진짜로 43도까지 올라가면 몇분도 못버티고 죽습니다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26
@Pazz님에게 답글 오류일 수 있겠죠.. 제가 아직 살아 있으니까요. 근데 40도는 확실히 넘었어요. 서너시간정도를 꾸준히 40을 유지하더라구요. 억지로 선풍기, 바람 막 쐬게 하니까 내려갔다가 또 올라갔다가 아주 밤새 난리였습니다. 그렇게 죽을것같은 새벽은 처음 이었어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08.22 21:33
@Pazz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43도면 사망이죠.
체온계 가짜도 많아서 위험 합니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08.22 10:23
39도 되니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체온 재면서 계속 해열제 먹었네요.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28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전 해열제가 없어서 쌩으로 내려갈때까지 기다렸어요ㅠㅠ 그래서 이번에 타이레놀 200알 미리 쟁여 놨습니다. 39도쯤 오르면 거의 침대에 묶이니까 엄청 고통스럽죠

Ariel님의 댓글

작성자 Ariel (118.♡.73.59)
작성일 08.22 10:44
급성편도염으로
 저승사자님과 하이파이브하고 요단강에서 반신욕하고 왔었는데
열은 41도 정도였다고는 하는데 너무아프고 정신없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1.♡.137.74)
작성일 08.22 10:47
@Ariel님에게 답글 아 어떤 느낌인지 이해 됩니다. 근데 표현이 넘나 현실감 있는데 웃겨요ㅋㅋㅋㅋ(웃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약간 장난감 카메라 필름 처럼 장면 장면 그때 기억이 있어요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8.22 12:05
코로나 처음 겪을때 (오미크론 처음 퍼지기 시작했던
2022년 3월) 정말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싶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었는데 며칠동안 39.8 도 찍은 적 있습니다
해열제 먹으면 37도후반까지 내려가다가ㅜ약기운
떨어지면 다시 39점얼마.. 결국 쎈 해열제ㅜ하나
더 처방받고 두알씩 먹고ㅜ삼일만엔가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39도 넘어가면 정신과 몸이 분리되는 듯한 느낌이 ㄷㄷ
열감이 감기열날때와는 완전히ㅜ달랐습니다 ㄷㄷ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223.♡.75.133)
작성일 08.22 14:09
@catopia님에게 답글 아 맞아요 그 분리되는 느낌! 미치죠 진짜ㅜ뭘 할 수 도 없고. 열감기랑은 차원이 달라요ㅠ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22 14:34
중딩 아들이 열나면 기본 39입니다.
40까지는 안가는데 최고 39.5도 까지는 봤습니다.
근데 학교가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요
가족은 물론 선생 친구들도 열이 있다는걸 눈치 못챌 정도로 티도 안나고 벌겋지도 않고 힘들어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아침마다 물어보고 열재고 하는데 진짜 어떻게 케어할지 모르겠어요.
학교에다가도 신신당부해 놨구요

희한한건 39도는 괜찮은데 39.3도 부터는 애가 열있는 티?가 보입니다. 증상이나 행동이...

파랑퍼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랑퍼렁 (223.♡.75.133)
작성일 08.22 14:47
@돈쥬앙님에게 답글 아이고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제가 아는 아이도 기초체온이 높아서 38도 넘게까지 올라갔는데도 일상생활 다하다가 그 애매한 온도 38.몇 넘어가면 아픈티가 확 나더라구요.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22 14:50
@파랑퍼렁님에게 답글 말씀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근데 고열이 위험한거라 티 안난다고 좋아할 수 도 안좋아할 수 도 없고 그러네요
애한테 이상하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말은 해놨는데 걱정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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