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로 넘어와서 충격받은 아이돌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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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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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프로야구 인기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실제로 20~30대 여성팬이 많이 유입됐다고 합니다.
이분들 중에 돌판에서 넘어온 분들이 많다보니, 선수들 포토카드나 유니폼 같은 굿즈도 엄청 산다네요.
KBO도 이런 움직임을 인지하고 "돈을 쓰는" 새로운 팬들이 중요하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요새 남돌판도 몇 년 전에 비해 식었고 영화 관람료도 올라서, 밖에 나와서 할 만한 게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존 취미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모여서 떼창이나 응원도 할 수 있고, 덕질 대상에게 접근하기도 훨씬 쉬운 프로 스포츠가 눈에 띈 거죠.
비단 야구뿐 아니라 다른 프로스포츠도 관중이 계속 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구 2군 구장에 가면 대포 카메라 들고 유망주 선수들한데 포즈 요구하는 여성팬이 많다고 하네요. 선수들도 썬크림 엄청 바르면서 신경쓰기 시작했고요.
기존 스포츠 팬에게는 많이 낯설기는 한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거 좋아해주는 사람이 늘어나는 건 환영할 일입니다.
댓글 25
/ 1 페이지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요새는 엄청 잘 해줍니다.
종목 불문 소속 팀에서 엄청 교육하기도 하고, 선수들 인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종목 불문 소속 팀에서 엄청 교육하기도 하고, 선수들 인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어느 프로인가에서 봤는데 5~10% 받는다고 합니다.
비율은 구단 별로 다르다네요.
비율은 구단 별로 다르다네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아이돌 음방 끝나고 퇴근길에 사인받는 게 가능한지를 생각하면 야구 쪽이 엄청 쉬운게 맞긴 하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대1 딸래미가 갑자기 야구에 빠져서 제가 평생 야구장 간 횟수(2번;;;;)보다 훨씬 많이 다니더군요.
그런데 집에서 경기 보다가 경기 안 풀리면 엄청 난 탄식에 이런 게임 뭐가치 하네 등등....
안 좋아요;;;;
그런데 집에서 경기 보다가 경기 안 풀리면 엄청 난 탄식에 이런 게임 뭐가치 하네 등등....
안 좋아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인천이라 쓱 랜더스입니다. 질 때마다 그거 구단주 때문에 진 거라고 놀립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https://www.youtube.com/watch?v=7E4DfSFMcwU
따님에게 이거 보여주면서 준비시켜주세요 ㅎㅎ
따님에게 이거 보여주면서 준비시켜주세요 ㅎㅎ
별을쫓는아이님의 댓글
하지만...한화 팬이 되었던 그가 티셔츠를 사는 일도, 티셔츠에 사인을 받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친구에 대한 원망만이 남았을 뿐..
친구에 대한 원망만이 남았을 뿐..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바꿔 말하면
야구 보면서도 살아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저항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야구 보면서도 살아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저항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히어로즈님에게 답글
히어로즈가 여성팬 유입 1위라고 합니다 ㄷㄷㄷ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비슷한 예로 배구 쪽도 그냥 기다렸다가 사인 받고 사진 찍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돌판만 보다가 이게 된다고?! 싶을 정도로 신기했어요 ㅎ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사실 프로스포츠에서 팬서비스를 중시하기 시작한 첫 종목이 배구였죠.
배구선수들이 사인도 잘 해주고 팀 자체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더군요.
배구선수들이 사인도 잘 해주고 팀 자체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더군요.
DavidKim님의 댓글
요즘 경기 끝나고 수훈선수 인터뷰할 때 보면 마지막에 아나운서들이 꼭 팬들에게 한마디 하라고 시키고 선수들도 팬들에게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더 잘하겠다 등등 계속 립서비스를 하더군요. 사인은 당연히 잘 해주려고 하겠죠. 결국 팬들에게서 본인들의 연봉이 나온다는 거 알테니까요..
DRJa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