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한계점이라는 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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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한계점이라는 건 있습니다.
사실 한계점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평온함이 유지됩니다.
크게 변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죠.
하지만, 한계점에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한계 상황에 가까워질수록
신호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미약해서 들릴까 말까 싶지만,
나중에는 귀를 틀어막아도 귀청이 떨어질 것처럼 울려대죠.
이게 '한계점'입니다.
둑이 무너지기 직전의 한계점,
물이 차올라서 배를 뒤집어버리기 직전의 한계점.
무도한 윤석열 당선자의 정부,
한계점에 점점 다다르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어머님이 묻습니다.
'이제 탄핵 얘기가 나오질 않는다, 끝난 것이냐?'
개인적으로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말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순탄하게 정권을 내려놓고 끝났으면 좋겠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악다구니를 부리다가 끌려 내려가게 될 지,
아니면, 그 좋아하는 과음을 즐기다가 비명횡x하는 비참한 말로가 될 지,
측근이라 믿었던 이들의 배신으로 황망한 결론에 이르게 될 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는 알고 있죠.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것', 이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끝까지 버틴다고 해도 몇 년 이에요.
그 안에 당연히 결론이 납니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던가요.
다 그런 거죠.
영원한 게 있겠습니까,
볕이 들 때도 있고, 그늘이 질 때도 있는 거죠.
다 '때가 되면' 그리되는 겁니다.
저들의 끝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끝.
lache님의 댓글
mtrz님의 댓글
거칠게 흘러갈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어떤 식으로든 사건을 벌어지고 시간은 가게 마련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이 불안이 윤가 정권의 의도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요 놈들아. 무섭징? 그러니 닥치고 가만히 있어. ”
쫄 필요 없습니다.
애초에 별 것도 아닌 양아치들입니다.
그리고 쫄면 더 괴롭히는게 양아치들 특성이에요.
“그래. 함 깝쳐 봐라. 니들이 무슨 꼴을 당할지. ”
이렇게 말이라도 해줍시다.
멸굥의횃불님의 댓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가족들 생각은 안 해요?"
- 영화 '1987'에서 이연희의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