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계엄을 선택했다면, 전개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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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82.♡.58.27
작성일 2024.08.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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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무능 아이콘, 윤석열이 계엄을 마음속으로 결정하기 전, 얼마전까지 경호처장이었던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부를겁니다. 대통령실을 경호하는것이 가장 최우선 목표다.. 라고 말이죠. 이때쯤 되면, 이미 경호차장은 국방장관이 되어 있을겁니다. 


 계엄령 발동하기 전에 촛불 시위를 일단 무력으로 탄압할겁니다. 시민들도 반발하겠죠. 그럼 그걸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할겁니다. 계엄령 선포는 2026 년 지방 단체장 선거 전이 가장 적기라고 볼겁니다. 단체장 선거때 부산은 몰라도 서울 등 각 도지사들 자리가 민주당 쪽으로 넘어갈것은 명확해보이니까요. 

 계엄령 선포와 동시에 민주당 의원부터 잡아 가둘겁니다. 계엄령 선포후에 국회에서 과반이상의 찬성하면 계엄령은 즉각 해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엄령까지 선포한 마당에 그럴 틈이야 주겠습니까. 당장 장갑차 몇대만 보내도 국회를 봉쇄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 뭐라 하지 않겠냐... 이미 그걸 위해서 미국, 일본에 성대한 선물을 줬을겁니다. 진정한 한미일 군사동맹을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절차라고... 중국에 맞서기 위해서 한국군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싶어하는 미국이야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으니 그야 말로 땡큐겠죠. 

 이재명 당대표는 가장 먼저 체포될 겁니다. MBC 는 가장 먼저 점거되겠죠. 그 이후부터는.. 네. 유신헌법이 등장할겁니다. 국힘당 국회의원만 모아놓고는 제 2의 유신헌법을 통과시키겠죠. 그 이후부는.. 전두환의 깡패정권도 한수접어주는 독재정권의 시작입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민주화된 국가가 독재국가로 회기하는 케이스로 전 세계 외신들의 우려와 충격속에 매스컴을 탈겁니다. 칠레의 아옌데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피노체트의 쿠데타 군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노체트의 집권 17년 동안 칠레 국민 1000 만명이 추방당하고, 10 만명이 연행되고, 4 만명이 불법 구금당했고,  피살자와 실종자는 3000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제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 찌라시들은 전두환 찬양을 능가하는 기사를 내놓을 것입니다. 


 설마 그렇게까지 되겠느냐... 이제까지 그 설마를 능가하는 일이 계속 벌어졌습니다. 윤석열은 두려움이 많은 쫄보입니다. 두려움이 많은 자들은 자기가 죽을것 같다 싶으면.. 더 무자비하고 잔인해집니다. 

 그리고 국민의 30% 차지하는 강남, 영남에 주로 살고 있는 전통적 국힘당 지지자들은 원래 두려움에 약합니다. 반공이라는 공포 속에서 박통과 전두환을 거칠때도 광주를 모욕하고 빨갱이라고 비방을 했습니다. 강자에게 빌붙어야 자기가 안전해진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체화했던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윤석열은 제 2의 광주 학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수십년간 고통받는 사람들이 나오겠지요. 국힘당 지지자들은 잠깐 양심의 가책을 느끼겠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면서 외면하거나 앞장서서 묻지마 지지를 할것입니다. 


 옛 말에 나라를 흥하게 하는데는 군자 열명이 합심해도 부족하지만, 나라를 망치는데는 소인 한 명이면 족하다라고 했습니다. 제발 광주의 아픔과 비극을, 이제 대대로 독재정권을 떠받들었던 대구, 영남 지역에서 좀 체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자기가 피해자의 고통을 느껴보지 않으면, 결코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의 2찍들은 내가 박근혜만 찍지 않았어도, 세월호의 어린 생명들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만행을 저질러도 그때 대선에서 윤석열만 찍지 않았어도, 총선에서 국힘당만 찍지 않았어도 나라가 이렇게 될것이라고 후회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 젊은 2찍들도 나라가 절단나도 페미 정당 민주당에게 복수했으니 되었다고 여길겁니다. 


어리석은 그들 덕분에 오늘도 뉴라이트와 국힘당의 앞날은 밝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104.♡.68.27)
작성일 08.22 18:38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121.♡.18.157)
작성일 08.22 18:44
그리고 다모앙은 폐쇄될 것입니다.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gwrigglewrigg… (223.♡.203.211)
작성일 08.22 18:51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건데요. 이런 식의 글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8.22 19:12
@Bigwrigglewriggle님에게 답글 불체포 특권이 전가의 보도가 아닙니다.
그거랑 상관없이 계엄은 진행됩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2.♡.213.54)
작성일 08.22 19:15
@Bigwrigglewriggle님에게 답글 무력으로 미는데 법이 무슨 소용있습니까. 법도 시스템이 유지되는 한에서만 존재할 뿐입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220.♡.22.110)
작성일 08.22 19:45
@Bigwrigglewriggle님에게 답글 불체포 특권은 그걸 존중할 때나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체포해다 가둬놓고, 면회시도는 모두 막고, 형식적으로 사후에 체포영장 청구해서 시늉하면 그건 어떻게 막죠?

둥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둥둥 (59.♡.115.152)
작성일 08.22 20:45
@Bigwrigglewriggle님에게 답글 이론만 아시는군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가택연금 박정희 혹은 전두환 쳐보시죠
당하신 분은 국회의원이 아니었고 법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8.22 19:17
계엄령이 아닌
섬나라 왜구 시다바리 매국 토왜종족의
견찰과 콜떡껌 그리고 왜완견 앞세운
대한민국 나라와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침략이죠
과연
군장병들이 동조할까는 모르겠지만
침략이 실패하면
대한민국 이땅에
섬나라 왜구 시다바리 매국 토왜종족GSK떼들은
학살을 하더라도
이 땅에서 박멸을 시켜야 합니다
두번 다시
나라를 잃는 비극은 겪고 싶지도 않고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226.142)
작성일 08.22 19:32
저는 빠르면 이번 11월부터 시민들의 본격 탄핵 요구가 시작되면 이 시나리오거 작동하지 않을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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