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현상이 실제로 있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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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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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령 발진 영상을 보고 급발진이 있을것 같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급발진이 실제로 일어나긴 하군요.
급발진에 부정적인 자동차 관련 유투버도 인정하긴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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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
댓글 10
/ 1 페이지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Drum님에게 답글
토요타에서 매트가 엑셀을 눌러서 발생한 사례말고도 있었나 보군요.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미국에 "북아웃 소송"이라고 알려진 사례네요.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5_0002800553
[북아웃 소송 당시 소프트웨어 컨설팅업체 '바 그룹(Barr Group)'이 캠리의 급발진 원인으로 엔진 스로틀 컨트롤 시스템(ETCS)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지목했다는 것이다.
ETCS 전자제어장치(ECU) 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었고, 이 오류를 막을 안전장치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급발진 원인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한 분석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특히 토요타가 피해자들과 신속히 합의한 점, 급발진 의심 차량 리콜과 급발진 문제 은폐 벌금을 낸 점은 의미심장하다. 토요타가 사실상 급발진 문제를 인정하는 조치를 취한 셈이다.
실제 토요타는 2014년 3월 미국 법무부에 급발진 문제 은폐 등과 관련해 벌금 12억 달러를 내고 기소 유예를 받았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5_0002800553
[북아웃 소송 당시 소프트웨어 컨설팅업체 '바 그룹(Barr Group)'이 캠리의 급발진 원인으로 엔진 스로틀 컨트롤 시스템(ETCS)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지목했다는 것이다.
ETCS 전자제어장치(ECU) 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었고, 이 오류를 막을 안전장치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급발진 원인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한 분석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특히 토요타가 피해자들과 신속히 합의한 점, 급발진 의심 차량 리콜과 급발진 문제 은폐 벌금을 낸 점은 의미심장하다. 토요타가 사실상 급발진 문제를 인정하는 조치를 취한 셈이다.
실제 토요타는 2014년 3월 미국 법무부에 급발진 문제 은폐 등과 관련해 벌금 12억 달러를 내고 기소 유예를 받았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얼마전 국내 사례 영상도 봤어요.
질주하는 상황에서 발로 딸깍딸깍 밟았다 떼는 소리가 영상에 담겼는데
그게 액셀이었다면 차 엔진소리가 변해야 하는데 아니더군요.
그건 분명 이상했어요.
다행히 차주분은 안다치시고 인터뷰한 영상이었네요.
(영상 찾을라니 못찾겠네요. 아쉽)
질주하는 상황에서 발로 딸깍딸깍 밟았다 떼는 소리가 영상에 담겼는데
그게 액셀이었다면 차 엔진소리가 변해야 하는데 아니더군요.
그건 분명 이상했어요.
다행히 차주분은 안다치시고 인터뷰한 영상이었네요.
(영상 찾을라니 못찾겠네요. 아쉽)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그런 경우는 대부분 양발 운전으로 의심하더군요.
엑셀을 밟은 다른 발에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엑셀은 브레이크를 이길수 없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패달쪽 영상이 중요하더라구요
엑셀을 밟은 다른 발에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엑셀은 브레이크를 이길수 없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패달쪽 영상이 중요하더라구요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아 또 그럴수도 있군요. 근데 그 경우 브레이크가 이겨서 차가 멈춰야 하는건 맞겠죠?
차는 질주하고 딸깍 소리는 들리고. 제 상식으로는 좀 이상했어요 ㅎㅎ
차는 질주하고 딸깍 소리는 들리고. 제 상식으로는 좀 이상했어요 ㅎㅎ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예전에 차가 안서서 바퀴쪽 브레이크에 불난거 경찰차가 들이받아서 세운 영상도
뭔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어서 불이 난거라고 생각하더군요.
뭔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어서 불이 난거라고 생각하더군요.
니케니케님의 댓글
사람이 만드는 물건에 완벽한걸 기대한다는게.....그럼에도 철석같이 절대 없다고 무조건 패달 오인 한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급발진 주장하는 블랙박스는 하나 같이 후방은 절대 공개 안한다며... 확신에 차서 급발진 주장을 무시하죠.. 뭐 맞을 수도 있어요.. 정말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가 착각 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객관적인 조사와 검증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국내법은 결함을 소비자가 입증 해야 하니... 불합리 한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블루지님의 댓글
일단 저 유튜버가 단지 미시건에서 미국자동차회사 다닌다는거 하나 계속 내세우면서
온갖 아는체 하는거 보고 뭐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 썰푸는거 보고
손절한 채널이긴 합니다. 유튜브에 이런 대단한전문가들 많은데..
여튼, 제생각에 많은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앞으로 차량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이상한 문제는 점점 많아지고
그 문제는 끝까지 밝혀지고 해결되지 않는 사고들이 더 많아질겁니다.
두가지 이유에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차량내 S/W 비중이 급증하지만 개발프로세스가 그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할 프로세스가 중구난방으로 생겨나는점
그리고 시장에서 많은 상품성개선이 S/W기술에 의해 소구되는데
옛날에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도입하고, 적용되서 시장에 나오던것들이
자동차회사들이 엄청 조급해지면서 도전적인 기능도입이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양산까지 되는점..
이게 다 미래의 자동차는 바퀴달린 스마트폰이라는 이런 헛소리가
시장에 돈이 남아도는 세월과 맞물리면서 투자가 이뤄지고, 자동차가격이 계속 올라도
시장이 받아주는 바람직하지않은 현실에 먹힌것 같습니다.
온갖 아는체 하는거 보고 뭐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 썰푸는거 보고
손절한 채널이긴 합니다. 유튜브에 이런 대단한전문가들 많은데..
여튼, 제생각에 많은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앞으로 차량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이상한 문제는 점점 많아지고
그 문제는 끝까지 밝혀지고 해결되지 않는 사고들이 더 많아질겁니다.
두가지 이유에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차량내 S/W 비중이 급증하지만 개발프로세스가 그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할 프로세스가 중구난방으로 생겨나는점
그리고 시장에서 많은 상품성개선이 S/W기술에 의해 소구되는데
옛날에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도입하고, 적용되서 시장에 나오던것들이
자동차회사들이 엄청 조급해지면서 도전적인 기능도입이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양산까지 되는점..
이게 다 미래의 자동차는 바퀴달린 스마트폰이라는 이런 헛소리가
시장에 돈이 남아도는 세월과 맞물리면서 투자가 이뤄지고, 자동차가격이 계속 올라도
시장이 받아주는 바람직하지않은 현실에 먹힌것 같습니다.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지님에게 답글
전형적인 방구석 최고 전문가인데 어쩔수 없이 인정하더군요.
Dru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