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중에 에어매트리스에서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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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중에 2명이나 에어매트리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도통 이해가 안가서 관련 기사랑 자료를 좀 찾아보니
2명이 몇초차이의 시간차로 에어매트리스를 향해 떨어졌는데요.
안타깝게도 처음 떨어진 사람이 에어매트리스 모퉁이 부분으로 떨어졌습니다.
첫 사람이 떨어진 위치가 운이 너무 나쁜 위치에 떨어지면서 그 사람도 바깥으로 튕겨 나건 걸로 보이고요.
하필이면 그 충격으로 에어매트리스가 뒤집히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던 매트리스가 순간 수직으로 치솟아 있는 상황에서 두번째 투신자가 맨 바닥으로 떨어져버린 겁니다.
잔인한 장면이라 공유하기는 그렇고 유튜브 뉴스 채널에 관련 상황이 녹화된 영상을 보니 에어매트리스에서 왜 사망자가 2명이나 나온건지 이해는 가더라구요.
소방관들이 펼쳐놓은건 지극히 정상 상태처럼 보였고 2명이 연달아 탈출을 위한 투신을 하면서 정말 운이 나쁜 상황이였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ps. 추가로 이런 증언도 있습니다.
소방의 공식 발표는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데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뒤집혔다라고만 했습니다.
다만 어수선한 현장 발표였기 때문에 혼선이 있을 수도 있고요.
관련 영상의 댓글에도 어느정도 지식 있으신 분들이 하는 댓글을 보면 에어매트리스는 5-6층에서 뛰어내리는게 한계인데 돌아가신 분들은 그보다 위층이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더 큰 에어매트리스는 너무 커져서 현실적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하고요.
5-6보다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그 에너지량이 엄청나서 뒤집히지 않을 정도로 무거운 에어매트리스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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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아침소리님의 댓글
동시 뛰어 내리는거 자체가 위험요소가 너무 큰거 같네요.
첫분 사이드로 떨어진거도 동시 떨어지다보니 그런거 같고..
ㅡIUㅡ님의 댓글
안타깝습니다.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김링크님의 댓글
극중에 여주만 뛰어내리고 왜 남주는 가만히 있냐는게 논란이었나본데
한번에 한명씩만 뛰어내려야 한다더군요
이런건 널리널리 알려야 할거 같습니다
빅버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