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젓가락질 관련 글을 보니 예전 직장동료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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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2024.08.23 14:05
46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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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직장동료가 아니라 직장동료의 누님 이야기인데요,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자리였는지, 예비 시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자리였는지,

예비 시부모님과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잘 못하는 젓가락질 바꾸자고 젓가락질 교정하는 젓가락 사서 연습했다는 얘긴데,


아까 글의 댓글에 시간과 장소에 맞는 복장을 예로 드신 글을 보다 생각이 났습니다. 

어른들의 시선이 염려가 되었다면 바꿔보려는 시도는 해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직도 편식을 좀 하는 편인데,, 이게 눈치봐야 하는 자리라면 먹기 힘든 음식도 좀 먹는 시늉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8.23 14:10
예비시엄마는 며느리 행동거지 보고 그 집 부모가 애를 어떻게 키웠나를 살펴보는거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면전에서 가정교육 드립을 박은건 그 예비시엄마의 엄마가 애를 버릇없이 키운거고요.

멍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131.234)
작성일 08.23 14:12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네 말씀에 동의합니다.

비와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와바람 (122.♡.226.162)
작성일 08.23 15:22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그걸 면전에서 얘기한다는건 그 예비시모도 교양이 없는거고 못배웠단 얘긴거죠.

그게 정말 맘에 안들었으면 둘중하나..
나중이라도 그걸 고치게 하던가,  상견례 후 파혼하던가..
그걸 그앞에서 대놓고 얘기하면 누구든 자존심을 안세우겠나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223.♡.202.154)
작성일 08.23 14:14
나 안 불편하고
남한테 피해 안 주면
눈치 보고 살 거 없다...
저도 이쪽이긴 한데
바운더리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까 그 젓가락질 글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8.23 14:17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한국인은 젓가락질로 반찬 집어먹고 갈라먹고 찢어먹고 다 하는데요.
사실 그런 젓가락질로는 집어먹는건 가능해도 갈라먹거나 찢어먹는건 어렵죠.
그럼 누가 잘라주거나 찢어주거나 했을거 아니에요. 그 나이 될 때까지..
시어머니는 그걸 본거죠...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21.♡.10.56)
작성일 08.23 14:23
글 보니.. 본인도 젓가락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고쳤다는 건... 본인의 선택인거겠죠.

면전에 대고 교육 어쩌구 저쩌구 한 건 그렇지만..
제가 그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아들하고 심각하게 이야기나눠볼 것 같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8.23 14:28
@이슬이님에게 답글 그나마 면전에서 지적해주는게 낫죠.
저같음 조용히 뒤에서 갈라서게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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