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초밥왕에서 사기당한 놈이 잘못했다는 주인공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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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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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신참에게 단골집가서 연어알 사오라고 했는데,
근데 신참이 귀찮아서 대충 시장입구에 있는 집으로 가서 연어알을 사오죠.
이건 신참이 분명 잘못한 거...
그런데 사실은 신참이고 어리숙한 것을 가게 주인이 알아채고,
인조연어알을 진짜연어알이라고 속여서 판 것....
(사실 뭐 최고라고 했지 가짜라고는 안했지만요..)
그래서 주인공 쇼타와 다시 시장에 갔다가,
그 사기친 가게 주인과 마주치고....
냉정하게 당한 니가 ㅄ 이야... 라며 말해주는 주인공 (자기가 당한게 아니니깐)... 너무 쿨합니다.
(근데 나쁜 물건이 아니라 가짜를 속여 판거자나...요)
하지만.....
자기일 또는 자기와 친한 지인이 엮인 일에는
경쟁자가 요리 대회에서 정당하게 돈을 많이써서 좋은 재료를 쓰려고 하자...
(내돈내산이라 경기 룰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그건 비겁한 일이라고 합니다?? (자기일 이니깐)
아래 일본이야기 나오니 생각나서 써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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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
댓글 17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사기 친 놈이 잘못한 거죠.
그놈의 피해자 탓하는 더러운 습성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것 같네요.
그놈의 피해자 탓하는 더러운 습성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것 같네요.
육류님의 댓글
일본 문화에 박식한 분께 물어보니 모든 부당한 일은 "분하다~!" 로 귀결 된다고 합니다. (남이 잘되는 일도 분한일)
어쩔 수 없어서 화나는 게 맞다네요. 복수가 기본으로 깔려있고요
어쩔 수 없어서 화나는 게 맞다네요. 복수가 기본으로 깔려있고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세온님에게 답글
비겁한 것도 아니죠.
자기가 돈이 없을뿐....
자기가 돈이 없을뿐....
세온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그렇네요? 상대방은 규정대로 했을 뿐인데... 규정의 헛점이면 주최측에 따져야할 일이군요.
alchemy님의 댓글
가짜를 진짜처럼 속여파는걸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승부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가 주인공인 만화라니... ㅡ_-;;;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지나고 보면 쟤가 사실 트러블메이커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시장 판에서 '승부다!' 이 짓거리하고 있군요. 사기를 승부라고 생각하는 게 제 정신인지;;;;;
날때부터천하장사님의 댓글
아주 오래전 일본 소설 대망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해 대충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여러가지 일본에 대한 사실들을 접하면서 일본에 대한 생각을 여러 가지로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건 일본은 우리와 엄청 다릅니다.
생각하는 방식과 과정, 결과가 매우 다릅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사람은 한국에 와서 살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적응하고 만족한다.
한국사람은 일본에 가서 살면서 힘들고 괴로워 한다.
물론 아주 극단적인 이분법적 분류지만 일단 우리나라 사람 생각의 바탕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가 깔려 있습니다.
이 보편적인 상식이 세상 사람 누구라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이후 여러가지 일본에 대한 사실들을 접하면서 일본에 대한 생각을 여러 가지로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건 일본은 우리와 엄청 다릅니다.
생각하는 방식과 과정, 결과가 매우 다릅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사람은 한국에 와서 살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적응하고 만족한다.
한국사람은 일본에 가서 살면서 힘들고 괴로워 한다.
물론 아주 극단적인 이분법적 분류지만 일단 우리나라 사람 생각의 바탕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가 깔려 있습니다.
이 보편적인 상식이 세상 사람 누구라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요?
kissing님의 댓글
우와 우리나라 2찍 마인드랑 똑같네요. 역시 그들의 본국 만화답습니다. 이순신 장군님 말씀이 장확하네요.
크리안님의 댓글
안걸리면 정직하답니다.
사기당한게 바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