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되니까는 헬스장에서 사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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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uatant 118.♡.77.90
작성일 2024.08.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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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이 정말 오래되서 가격이 매우 쌉니다

(3만원에 4개월, 총 12만원)


헬스장이 오래되서 중앙냉방이 안됩니다.


기구 있는 곳에 에어컨이 1대 설치, 그리고 런닝머신 있는 양옆에 에어컨 각각 1대씩 설치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에어컨의 설치 방향입니다.


에어컨이 사선으로 되어 있어서 런닝머신 쪽으로 바람이 오면 좋을텐데


에어컨 두 대 모두 헬스장 입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설치 됐습니다.


헬스장 들어갈 때는 시원한데 운동 시작하면


에어컨 바람은 엉뚱한데로 가서 에어컨 틀어 놓은게 별체감이 안됩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에어컨 옆에 선풍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해 놓은 상태 입니다.


6,7월 달에 런닝머신 달리면서 땀 빼고 있으면


사진에서 처럼 선풍기 바람이 방해된다고 엉뚱한데로 돌려 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말 오후 12-2시 가장 더울 때도 선풍기 방향을 돌려 놓아서 아주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8월 중순 정도 되니까는 선풍기 돌리는 사람들도 사라지고


다들 선풍기 설치된 가외쪽으로 이동해서 선풍기 바로 옆자리 차지하는게 눈치 게임이 됐습니다.


정 가운데 자리는 정말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데다가 낮에는 통유리창으로 햇볓이 직격으로 내려 쬐서


걷기만 해도 더워서 헉헉 거립니다.


가운데 런닝머신에서 뛸 바에야 그냥 해질때 까지 기다려서 밖에서 달리는게 더 시원할 정도입니다.


선풍기 돌리고 다시 돌리는 싸움은 사라졌지만


선풍기 바람 맞아가면서도 런닝머신 뛰기가 힘들 정도로 덥네요…


오늘도 너무 덥다보니 뛰다가 지쳐서 자세가 계속 틀어져서 힘들었습니다.


9월이면 헬스장 끝인데 빨리 끝나고 옮겼으면 하는 마음만 간절합니다 ㅜ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ps : 아직도 왜 선풍기 바람을 그렇게 싫어했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런닝 머신 뛴다고 해도 운동 효과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6, 7월 달 굶어가고 적게 먹음면서 10kg 이상 뺐으니까는요.


그렇다고 선풍기가 런닝머신과 너무 가까이 붙어서 호흡에 방해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운동초보는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8.23 20:52
그냥 이상한 유난히 예민한 시람들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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