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무동타고 김대중 연설을 직접 듣던 기억, 평생갑니다.
W
winterspring (58.♡.116.209)
2024년 4월 10일 AM 08:55 · 수정됨(11:12)
조회 770 공감 0
어린 저를 목마 태우시고
친구분들과 함께 사람들이 구름떼같이 모인 곳에 DJ의 연설을 보러 가셨지요.
한겨레 창간 때부터 구독하시고
한창 때는 한겨레. 경향. 국민. 중앙. 이렇게 4개의 신문을 구독하기도 하셨죠. 중앙이 두툼하니 볼게 많았고 국민은 저희가 개신교라 봤고 경향은..그냥 봐준거죠.
70이 훌쩍 넘으셨지만
요즘엔 진보 유튜브를 즐겨보시면서, '김어준은 인물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십니다.
지난 주말에 뵈었을 때는, '이준석이 같은 애들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 정치는 화합을 이루어내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건데 그렇게 해서 무엇이 해결되고 어떤 화합이 이루어지겠는가. 함께 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 가장 나쁜 정치인이다' 말씀하시더군요.
어렸을 적 아버지 무동타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댓글 (5)
-
맨맨땅헤딩
24.04.10 · 218.♡.239.164
아버님이 멋쟁이십니다. ^^ -
사사랑합니다2
24.04.10 · 113.♡.138.159
그 시절로 돌려 드렸습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1904446111_OxLZWY8S_0ec0a5e21f1633b9c148e118457bec80d5ebf1db.webp] -
울울트라맨
24.04.10 · 110.♡.181.25
호부호자 존경합니다.. -
Mmetalkid
24.04.10 · 123.♡.65.169
뭉클하네요. -
CCline
24.04.10 · 1.♡.55.130
아버님이 멋지십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