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가 온다_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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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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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은 겉만 번지르르하던데 ( 특히 일본작가 책,
번쩍이는 부싯돌이 몇초간 뿌지지직하면서 사그러드는..흔히 일컫어지듯 용두사미 책)
이분은 좀 끝까지 성의있게 쓰셨던 것같습니다
마케터(영업직?)는 아니지만
세상 돌아가는 얘기가 재밌어서…
얼마전에 90년대생이 온다(?)는 mz,
신세대 전환기에 대한 “충격”으로 파장이 되었다면
이 책은 좀더 전문적인 업계친화적인 목적이 뚜렷합니다 ( 정말 마케터 를 위한)
주로 소위 ”잘나가는“ 미국브랜드 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로 시위를 막고있는 경찰에게 펩시를 건네던 켄달제너(?) 펩시코 광고가
예상과 달리 너무 “가벼워서” 뭇매를 맞았다거나…
(찾아보니 2017년 광고네요 …ㅋ )
또 세대에 대한 언급으로 재밌었던게
X세대 부모-z세대 자녀
밀레니얼세대 부모 - 알파세대 자녀 (세대구분이 말장난 상술이라해도…어디에 속하시나요?)
- 참 제목 잘파는 z와 알파세대 합성어입니다 ㅎ
지금 중요한/ 와닿은 마케팅 흐름을
해시태그로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까합니다
# 날 추적하지마세요 # 안티알고리즘
# 나보다 우리가 중요해 # 내가 바꾸는 세상 (미국은 이런답니다ㅠ black lives matter 운동아시죠?)
# 진지함보다 가벼움
# 소비로 자존감을 높이다( 제일 와닿았어요 ㅠ)
# 의식적 게으름( 물멍 불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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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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