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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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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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도 지치고
스마트폰 들여다보느라 눈알 빠질것같은
어느 야심한 시각
들러누웠으나
이리 뒤척 저리뒤척 허벅지에 뭐가 까끌거려
손으로 헤짚어보니
무슨 건더기(?)가 만져집니다
잠자리는 진짜 잠잘때만 기어들어가는 곳이고
항상 모기장이 드리워진 곳인데
저 것이 당최 어디서 날라왔다 말라죽은 것인지…
이름은 모르겠으나
며칠밤을 동거동락하였는지
헤아리기 어려우나
오호통재라
외래에서 온 바퀴선생이 아닌 것만으로도
행운이라 생각하오며
부디 자연사(압사x)하였기를
빌어봅니다..
추모사에 갈음
모년 모월 모시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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