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민도가 높아서 시위대가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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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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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OImQVpgYl4?si=xBFiP_eXp3lThCYK
알고리즘에 풍자와 충주맨 같이 나온 영상이 올라와서 충주 맛집이나 보려고 재생했는데
충주맨이 '충주의 장점은 민도가 높아서 시청 앞에 시위대가 없다'(2분 50초쯤부터)
라고 얘기하는 거 보고 좀 어리둥절했네요.
행정상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 예를 들어 시장의 승인으로 동네 바로 옆에 큰 산업폐기물장이 들어서는 경우 시위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딱히 시민 수준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은데...
시장이 국힘쪽이라 그런가 생각이 비슷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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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뭔가 상황에 대한 인식이 고장난 발언 같은데 말입니다.
5개월 전 영상인데 조용히 지나갔나 보네요.
5개월 전 영상인데 조용히 지나갔나 보네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경험상 제일 먼저 제가 접한건 일본 넷우익들이 자기들 올려치고 한국인 폄하할 때 등장하는게 그노무 민도입니다.
국민성과 유사하게 쓰였던거 같아요.
국민성과 유사하게 쓰였던거 같아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민도라는 말 자체도 국짐 계열 정치인들이 많이 쓰는 것 같아서 별로 좋게 안 보입니다.
시위는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을 수록 자주 일어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의식 수준이 낮으면 폭동을 일으키죠.
합법적인 시위를 가지고 민도가 어쩌니 하는 건 마인드가 좀 틀려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위는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을 수록 자주 일어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의식 수준이 낮으면 폭동을 일으키죠.
합법적인 시위를 가지고 민도가 어쩌니 하는 건 마인드가 좀 틀려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https://damoang.net/free/1619452#c_1620208
본인이 충주시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다고 합니다.
충주시는 대변인 실이 따로 없어서 홍보 담당관이 대변인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저 정도면 저는 충분히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책에 관한 책임은 아니지만 말을 조심해야 할 책임은 있습니다.
본인이 충주시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다고 합니다.
충주시는 대변인 실이 따로 없어서 홍보 담당관이 대변인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저 정도면 저는 충분히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책에 관한 책임은 아니지만 말을 조심해야 할 책임은 있습니다.
SPQR님의 댓글
저는 과문한 탓으로 저 ‘민도’란 단어를
부동산 커뮤 혹은 부동산 관련 인터넷 이슈 외에
실생활에서 저렇게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네요.. ㅎㅎ
부동산 커뮤 혹은 부동산 관련 인터넷 이슈 외에
실생활에서 저렇게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네요.. ㅎㅎ
까마긔님의 댓글
띄워주는 대상이 다르지만 "충주는 행정을 잘 해서 억울한 일을 당해 시청 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이 없다." 이렇게 말을 했었어야죠. 저렇게 말하면 시위하는 사람들이 시민의식이 낮다고 말하는 격이죠. 저런 건 유머로 어디서도 못 써먹습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충주시의 정책 만족도가 높아서 시위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 라고 했어야죠.
저건 시에도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닙니다.
충주시의 정책 만족도가 높아서 시위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 라고 했어야죠.
저건 시에도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닙니다.
twinbird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에게 답글
이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시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니 저걸 유머랍시라고 하는건데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센스있는걸로 뜬 사람인데 본인 성향 나온거라 봐야…
시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니 저걸 유머랍시라고 하는건데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센스있는걸로 뜬 사람인데 본인 성향 나온거라 봐야…
재윤아빠23님의 댓글
지금 충주시장은.. 어디까지 볼까요? 도지사 선거, 국회의원 선거?
선거 나가면 충주맨은 무조건 데려가 써먹을거 같은데.. 그날이 충주맨 유튭 끝이 되겠죠
충주맨이 생각이 있다면 공무원 퇴직은 안할테고요
선거 나가면 충주맨은 무조건 데려가 써먹을거 같은데.. 그날이 충주맨 유튭 끝이 되겠죠
충주맨이 생각이 있다면 공무원 퇴직은 안할테고요
Vagabonds님의 댓글
영상을 보지 않아도 어떤 느낌을 받을지 알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08101?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08101?sid=102
꼰대생각님의 댓글
"민도"가 높아 시위가 없다는 말에서 "민도"의 의미는 "노예근성"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의미라는 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왜 그랬을까요..영상만드는 건 센스 있어 보이던데 아직 철이 덜 들었을까요..
왜 그랬을까요..영상만드는 건 센스 있어 보이던데 아직 철이 덜 들었을까요..
블루지님의 댓글
옛날에 충주에서도 의병활동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충주시 채널에 뜬금없이 윤희근 인터뷰하면서 띄워주는 영상이 올라왔었어요.
그래서 음....? 좀 거시기해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https://damoang.net/free/1422227
지금보니까 이 유튜브영상이 비공개가 되있네요?
충주시 채널에 뜬금없이 윤희근 인터뷰하면서 띄워주는 영상이 올라왔었어요.
그래서 음....? 좀 거시기해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https://damoang.net/free/1422227
지금보니까 이 유튜브영상이 비공개가 되있네요?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오징어쥬스님에게 답글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일베어도 아니고 민도 하나만으로 심각하게 받아 들이시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warugen님의 댓글의 댓글
@오징어쥬스님에게 답글
민도라는 밈 자체가 주로 자국민 비하할때 주로 사용되었던 단어죠.
자국민 비하가 아니더라도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사용되었죠.
긍정적인 뜻을 가진 밈도 아닌데 굳이 써야했을까요?
차라리 시민의식이라고 했으면 별탈없이 넘어갔을겁니다.
자국민 비하가 아니더라도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사용되었죠.
긍정적인 뜻을 가진 밈도 아닌데 굳이 써야했을까요?
차라리 시민의식이라고 했으면 별탈없이 넘어갔을겁니다.
warugen님의 댓글
체리피커님의 댓글
민도라는 단어는 일본쪽에서 쓰는 단어 아닌가요.
그리고 그게 시민의 의식 수준을 뜻한다면 오히려 시위가 많아야 깨어있는 사람이 많은거죠.
그리고 그게 시민의 의식 수준을 뜻한다면 오히려 시위가 많아야 깨어있는 사람이 많은거죠.
롱숏님의 댓글
민도... 일본어죠?
아베 꼬봉 고노다로가, 레베루.... 라는 의미로 써먹은게 참 재수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국은 민도가 높아서 코로나가 잘 안퍼진다나...했지만 왕창퍼졌죠.
레베루가 낮은 국가임을 자백한걸루.....
아베 꼬봉 고노다로가, 레베루.... 라는 의미로 써먹은게 참 재수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국은 민도가 높아서 코로나가 잘 안퍼진다나...했지만 왕창퍼졌죠.
레베루가 낮은 국가임을 자백한걸루.....
Cornerback님의 댓글
????????? 별 희한한 소릴 다 했군요
희한? 이 아니라 해괴하네요
희한? 이 아니라 해괴하네요
호구센터장님의 댓글
출근 시간대 매일 시청 앞을 지나는데.. 시위가 없다는 데서 웃고 갑니다. 지난 1년으로 한정하자면 시위 없는 거 맞을지도요.
국밥천재님의 댓글
충주도 그렇고 청주는 동물원 만들어서 사자들 데려다가 잘 키워주고 홍보도 잘 하고 하는데......
시민들을 위한 행정 보다는 홍보에만 더 치중하는 느낌이랄까요...
시민들을 위한 행정 보다는 홍보에만 더 치중하는 느낌이랄까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제가 지금껏 경험한 바로는요.
+ 추가)
민주주의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프랑스대혁명을 보고 민도가 대단히 낮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