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상당한 솔랑케를 위로해 줬냐는 질문에 "저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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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는 도미닉 솔랑케가 다음 달 열리는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9/15)을 상대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다음 주 뉴캐슬(9/1)과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한 선수가 솔랑케의 발목을 밟았고 이후 부상이 악화되어 이번 주말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이 5주 동안 그를 제외시킬 만큼 심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뉴캐슬전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황은 그 정도입니다.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모든 이야기는 다르게 전개됩니다. 모두가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데뷔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는 레스터전에서 우리에게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그가 정말 잘 맞을 것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그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건 단지 작은 걸림돌일 뿐입니다. 한두 경기를 놓치는 것은 50경기 이상의 시즌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는 충분히 회복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난주 그가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정말 잘 맞을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경기에서 큰 타격을 입은 새로운 스트라이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을까요?
“저는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 기자양반.” 포스테코글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대단한 선수이며 저는 항상 축구 선수들에게 말합니다 - 모든 일이 순조롭게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엾은 감독을 생각해 보세요 - 선수는 제쳐두고 저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저는 영입한 지 일주일 반 만에 핵심 스트라이커를 잃었으니 저야말로 위로가 필요합니다!"
“아니, 다 괜찮습니다. 우리는 도미닉을 한 경기만을 위해 영입한 것이 아니며 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 클럽에서 오랫동안 큰 영향을 미치고 성공을 가져다주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그가 보여준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부상은 단지 작은 걸림돌일 뿐입니다. 그는 다시 경기장에 나서는 것을 기대할 것입니다.”
솔랑케의 부재가 지난 시즌과 다른 중요한 점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히샬리송을 훈련에 복귀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시즌에는)브라질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때마다 토트넘 감독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활용하는 사치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샬리송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저는 분명히 또 다른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입니다.” 포스테코글루는 말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그 영역에서 정말로 선수층이 얇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프리시즌 동안 우리는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프리시즌 내내 셉셉이를 그 자리에 기용했는데, 그 당시 도미닉을 영입하지 않았고 히샬리송은 부상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이커가 있는 것은 우리 경기 방식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팀에 두 명의 강력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히샬리송에게 많은 관심이 있었나요? 그중 사우디 프로 리그의 관심도 잘 알려져 있죠?
“모르겠네요. 그들이 관심이 있다면 저에게 오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겠죠.” 토트넘 감독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히샬리송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우리는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고, 그래서 지금 두 명이 있는 겁니다.”
히샬리송에게 이번 시즌의 핵심은 지난 시즌 동안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것과는 달리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는 이번 주말에 옛 팀인 에버튼을 상대로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지난번 경기에서는 두 골을 기록했었습니다.
“부상이 큰 부분입니다. 지난해 에버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는 규칙적으로 출전하던 시기였거든요.” 포스테코글루는 말했습니다. “작년에 그가 연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항상 부상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기회가 왔을때 만약 그가 프리시즌을 완전히 소화하고 절반 정도의 경기를 뛰었다면 그 헤딩 기회를 살렸을 겁니다. 그는 공중에서 매우 뛰어나거든요. 작년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아주 비슷한 헤딩을 성공시켰던 것을 기억합니다. 당시 그는 프리시즌을 거쳤던 상태였습니다."
“히샬리송과 함께 하는 것은 그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는 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항상 그가 건강하고 출전 가능한 상태라면 그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는 선수이고 박스 안에서 강력한 피지컬을 보여주며 마무리도 잘하고 팀을 위해 열심히 뜁니다."
“하지만 이제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했으니 그와 히샬리송이 부담을 나누며 한 명의 선수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히샬리송은 여전히 좋은 나이이며 우리 팀에서 환상적인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우리는 그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고 그의 출전 시간을 잘 관리하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지만 90분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래서 결정이 필요합니다. 그는 지난주에 출전했지만 경기에서의 체력은 다릅니다. 프리시즌 동안에는 1분도 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적절한 출전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옵션은 셉셉이를 가짜 9번 역할로 기용하는 것입니다. 스웨덴 선수는 프리시즌 내내 그 역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 역할을 다시 시도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솔랑케의 부상 이후 그는 조금 태도를 바꾼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옵션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에게 가장 잘 맞는 역할은 아니지만 프리시즌과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매우 열심히 뛰었습니다. 라인을 잘 타며 빌드업 과정에서 팀과 연계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최적의 포지션은 아닙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토트넘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선수는 비수마입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불법이 된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장면을 자신의 SNS에 올려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주 28세가 되는 비수마에게 실망을 표명하며 팀 동료들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수마가 훈계를 받은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자 포스테코글루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이에게 벌을 주면 그 다음 이틀 동안 모든 걸 잘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는 회의에 가장 먼저 들어오고 모든 것을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혹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저는 항상 속죄와 배움의 기회를 믿습니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비수마와 그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실수)가 있으면 그 기회도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그는 지금 잘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놀랐을 것입니다. 비수마에게 중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행동의 일관성, 그의 행동들이요… 그가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최근의 잘못은 매우 심각했지만 그 외에도 작은 일들이 쌓입니다. 가끔 그런 것들이 그의 경기력에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는 정말 잘하다가도 어느 순간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계속해서 그를 이끌어가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그의 몫입니다. 그는 스스로 최선의 모습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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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샬이 선발로 나올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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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일랜드님의 댓글
작년하고 똑같은 전술로 이번 뉴캐슬전, 아스날전 대참사각 예약인데 감독이 참 태평해요.
everfre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