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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2024.08.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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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87304?cds=news_media_pc

[KBS] 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29명 검거…“피해액 국내 최대 규모”


기사의 제목, 내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뭐가 문제냐 하면 댓글정책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살 등의 기사에는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하는 정책이 있죠(이것도 사실 언론사 지들 맘입니다. 꼭 그렇게 지키는 것도 아니죠).


이 기사 내용 중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특히, 일부 조직원은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피해자를 조롱해 결국 해당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보이스 피싱 조직을 잡았다는 게 주요내용이고, 기사 말미에 피해자 중에 일부 자살한 분이 있다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죠.


누군지 아예 특정될 수도 없는 이가 자살했다는 기사 일부 내용때문에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한 겁니다.

이런 걸 보면 진짜 AI가 댓글 정책도 정하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기사를 쓴 최혜림 기자라는 사람이 AI처럼 사고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리도 맥락을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기자를 해서 요즘 언론 기사가 이모냥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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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쌓이면모이니 (220.♡.189.186)
작성일 08.25 12:41
자살이 언급된 기사라 기사 안에도 생명의 전화 문구 들어가있네요.
인명과 관련되어서는 예민하게 행동하는게 문제가 될게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저런 사기 관련 기사들의 경우 피해자들을 조롱하거나 탓하는 댓글도 많이 달려서
댓글 막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보통 연예 기사는 댓글이 막혀있는데
가끔 사회면 기사에 나오는 연예인 기사에 사회 기사라고
댓글이 열려있는거 볼때가 더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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