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것 같아서 묵직한 향수를 좀 써볼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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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12.♡.200.179
작성일 2024.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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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렵에 제가 주로 쓰는 향수가 있거든요.


논픽션의 젠틀나이트.. 


이거 쓰기 시작한 게 3~4년 됐나?


암튼 그 전에는 베르사체나 불가리 같은 무난하고 대중적인 걸 쓰다가 저 향수를 선물받고는 가을~겨울에는 저 향수만 씁니다.


아직까지 남성 중에 저 향수를 쓴다는 분을 못봐서 유닉한 것도 좋았고요.


오늘 날씨가 왠지 가을 냄새가 나는 듯 해서 (가을 냄새 어디서 나냐고 댓글싸대기 때리지 마세여), 조금 전에 샤워하고 화장품 냉장고 구석에 잘 놔뒀던 걸 꺼내서 뿌렸더니 향수가 맛이 갈 때 느껴지는 '오줌 지린내'가 슬쩍 나기 시작합니다.




뭐 거의 다 쓰고 바닥에 한 10ml 쯤 남아서 다시 사야 하긴 했지만 향수 유통 기한이 생각보다 엄청 짧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뭐 아쉬운 대로 바디워시의 베이비파우더 향기 뿜뿜하면서 있어야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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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211.♡.226.14)
작성일 08.25 22:44
논픽션 말씀에 장첸 생각이 납니다?
구상준을 봐도 장첸 생각이 나던데... 오줌지린내ㅠ라니 왠지 더더욱 장첸 느낌이네요 ㅋ

+ 화장품 냉장고 👍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12.♡.200.179)
작성일 08.25 22:56
@지낭님에게 답글 장첸하시니까  SNL 생각나네요. ㅋㅋㅋ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8.25 23:26
@가을무렵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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