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제게도 왔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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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211.♡.227.54
작성일 2024.08.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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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랄까...

40대 진입할 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공통질환이랄까요;;


요새 출근할 때마다 하나씩 아픈 곳이 증가하는데...

목/허리/어깨/관절... 진짜 안아픈 곳이 없네요.


급 슬퍼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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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2.154)
작성일 08.26 07:43
저는 이미 30대 초반에 다 겪었어요. 그 한 해에 진단명을 10개인가를 수집하고 나서는 ‘죽을 병 아니니 됐지 뭐.’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관리 잘 하시면 좋겠어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26 07:44
결국 운동이 답이더라구요. 근육량을 늘려봅시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168.♡.249.81)
작성일 08.26 07:48
40대 후반 가니 근육량이 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픈 것이 낫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ㅜㅜ
윗분 말씀처럼 운동이 답입니다.

deg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gi (106.♡.128.121)
작성일 08.26 07:56
40후반인데 지난 주 오른쪽 어깨 50견 진단받고 시술 받았습니다...
시술 후 재활(?)로 팔을 최대한 180도에 가깝게 올려야하는데 가끔 간호사 분들이 꾸욱 눌러주면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어릴때 다리찢는 중에 누가 눌러줄 때랑 비슷한 고통의 강도?  ㅜ.ㅜ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8.26 07:57
운동이 답입니다. 귀찮아서 안했던 운동을  근 4 년만에  목숨걸고 다시 하는중입니다. 참고로 전 앞자리가 5 입니다만...

산날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날망 (14.♡.232.106)
작성일 08.26 07:57
근육을 많이 다치네요.
엘보우... 오십견 ㅠㅜ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2.♡.193.176)
작성일 08.26 07:58
40부터... 신체가 달라지더라고요..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5.♡.14.38)
작성일 08.26 08:03
하루에 10분이라도 유튜브에 나오는 어깨나 목 관련 가벼운 스트레칭  꼭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때 안하면 40대 중후반에 정형외과에서 큰 후회 합니다. 아픈 거 잘 참는 편인 제가, 작년에 다니던 정형외과를  '도살장'이라고 입력했었어요..ㅜㅜ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106.♡.69.98)
작성일 08.26 08:12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처럼 진짜 운동 다시해야겠네요 ㅠㅠ 코어근육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도 같습니다.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180.225)
작성일 08.26 08:16
운동으로도 막을 수 없는 노안이 찾아오면..
진짜 늙었구나..를 실감하시게 될겁니다.
몸 구석구석 삐그덕대는거야 약먹으면 커버는 하는데
노안은..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빛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빛틀 (222.♡.98.155)
작성일 08.26 08:17
저도 40후인데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아픈 거 같아요. 고관절에 오십견, 지병인 목디스크에 허리디스크까지...
이게 오고 나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또 빨리 낫는 병도 아니고요.
낑낑대면서 애쓰다가 좌절할 뿐이죠. 의미는 없지만, '병 생기기 전에 좀 운동이라도 해 둘걸' 하는 후회만 하고 있습니다.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8.26 08:21
반세기 나이가 가까워질수록
신체 오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8.26 08:58
40극후반인데, 직원들이 병원 가는 횟수가 작년보다 많이 늘었다고 걱정합니다...

return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urn0 (223.♡.200.130)
작성일 08.26 09:22
40대 초중반인데..요즘 매주 어깨  도수치료 받고 있네요.

고개를드록바님의 댓글

작성자 고개를드록바 (221.♡.49.175)
작성일 08.26 10:14
오늘이 베스트컨디션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안좋읍니다.

돌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파리 (1.♡.192.253)
작성일 08.26 10:42
저도 40대 중반.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름 전에 하루 30분 씩은 운동 했는데. 요즘 나태해졌네요. ㅠㅠ
반성하고 다시 운동 시작 하겠습니다.

희망의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망의별 (218.♡.244.33)
작성일 08.26 10:43
여기 저기 아파서 운동하면 운동한데가 더 아파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꾸준한 운동이 답 인 듯 합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11.♡.91.52)
작성일 08.26 11:01
40대 때 몇달 간 양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보면 두려울 정도였는데, 믿음의 크기대로 기도도 쭉 드리고 또 늘하던 산길 걷기-고도 경사 5분, 평지 30분, 내리막 사오십분 코스-도 평소와 같은 페이스-주당 3, 4회- 쭉 했었는데, 몇달 후 통증이 사라진 후 몇 년 간 별 이상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젊을 때의 운동이야 신체 폼을 위해서 하는 거겠지만, 늙어서는 생존과 현상유지를 위해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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