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횡단 열차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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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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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면서 꼭한번 해볼만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시애틀에서 La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가면서 일을 해야 해서 고심끝에 비행기 대신 열차로 이동 했습니다..
2명이 룸을 이용하면 숙박무료에 가는길에 3식 모두 무료로 제공 합니다!
식당에 가면 거의 백퍼 합석을 해야 해서 미국인들과 토킹에 신난 저와 달리 극I 인 친구는 토킹지옥이라고 해서 마지막 식사는 룸으로 배달해서 방에서 먹었는데 이것도 운치 있더군요..
진짜 산맥중간을 가로지르는 길에 사슴도 보고 버팔로도 보고 마지막 도탁 전 5-6시간은 지겹게 바다를 볼수도 있습니다..
별로로 풍경을 볼수 있는 뷰 괸람차와 식사는 전용 식당칸을 사용하고 간단한 기차 매점도 있습니다..
무었보다 좋았던건 짐들고 대기 하고 검색대 통과하고 내려서 또 셔틀 타고 우버 대기 또 해야하는 공항 보다 모든 절차가 간단해서 좋고..
긴 일정이지만 질리지 않는 풍경이 펼쳐 진다는게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기차 여행에 로망이 있으신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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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 1 페이지
아드리아님의 댓글
여름에 미국서부 다녀왔는데, 기차로 해안선을 종단하면 정말 멋지겠네요.
차로 다녔는데 하이웨이는 풍경이 거의 없었어요 ㅎ
차로 다녔는데 하이웨이는 풍경이 거의 없었어요 ㅎ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네 저도 예전에 샌프란 - La 왔을때도 해변 도로 안타서 그런건지 풍경은 별로 였어요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도 하루 호텔에서 일만해야 할 경우가 있으면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adiprene님에게 답글
2층 침대 있는 일반룸 2명 800
화장실 있는 패밀리룸 1700
달러 정도 였네요
화장실 있는 패밀리룸 1700
달러 정도 였네요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도저히님에게 답글
위에 가격 참조를 ^^
아참 혼자 방을 쓰면 더 가성비가.. 600 1100 이정도로..
아참 혼자 방을 쓰면 더 가성비가.. 600 1100 이정도로..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윤발이님에게 답글
저같은 극I에게는 혼자 방이 더 좋겠군요. 33시간이면.. 어디 호텔 숙박보다.. 싼 가격일까요?
항공+1일 숙박비(빨리 이동, 현지 관람 시간 확보) vs 기차(느리게 이동, 이동 자체가 관람)...
둘다 각각의 메리트가 있겠어요
항공+1일 숙박비(빨리 이동, 현지 관람 시간 확보) vs 기차(느리게 이동, 이동 자체가 관람)...
둘다 각각의 메리트가 있겠어요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르릉퇴근길님에게 답글
전 여행으로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왜냐면 호텔이 보통 200불
식비가 한끼에 한명당 최소 25불 정도라
5끼 생각하명 130불 정도라 거의 본전 뽑죠.. 그리고 호텔은 1박하면 채크인 채크아웃 타임도 귀찮은데 이건 방에서 아에 나올 필요가 없으니..
왜냐면 호텔이 보통 200불
식비가 한끼에 한명당 최소 25불 정도라
5끼 생각하명 130불 정도라 거의 본전 뽑죠.. 그리고 호텔은 1박하면 채크인 채크아웃 타임도 귀찮은데 이건 방에서 아에 나올 필요가 없으니..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제목이 횡단이라고 되어 있어서, 본문 읽으면서 내가 아는 시애틀이 서부가 아니고 동부에 있었나 생각했어요ㅋㅋ
EddyShin님의 댓글
이 열차도 꼭 한 번 타고 싶네요. 러시아 횡단 열차나 아프리카의 국경을 넘는 열차, 그리스 터키 국경 열차 등 많이 타 봤는데, 미국은 아직...예전 뉴욕에서 워싱턴까지 버스 타고 가 본 게 전부라서...그런데 저는 러시아 횡단열차도 그렇지만 기차에 누우면 바로 잠이 들어서 풍경 보는 게...ㅋ 글 쓰신 것 보니 아프리카처럼 창 밖으로 동물들이 다니는 것도 볼 수 있나 봅니다. 미국에 가면 꼭 타보겠습니다. ^^
13R56S6MT님의 댓글
Coast Starlight 타셨네요. ㅎㅎ 저도 그 구간 3회 정도 완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
철덕이라 시카고 > LA 사이에 있는 장거리 노선들은 전부 타 봤는데, 아직까지도 잊지 못 할 좋은 추억입니다.
철덕이라 시카고 > LA 사이에 있는 장거리 노선들은 전부 타 봤는데, 아직까지도 잊지 못 할 좋은 추억입니다.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BBANG님에게 답글
애들 대리고 오신분들도 꽤 많고 좋아 하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갇혀 있는 기분도 드는데 중간 중간 역에 산책 하도록 내리라고 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갇혀 있는 기분도 드는데 중간 중간 역에 산책 하도록 내리라고 해서 좋았습니다
PWL⠀님의 댓글
저는 호주에서 기차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봤는데 여유가 되면 한 번쯤은 이런 기차여행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볼 수 없을 뿐더러 말씀하신대로 공항에 오고 가느라 힘을 빼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구요.
무적전설님의 댓글
여행으로 가는거면 타볼만할거 같습니다. ^^; 하지만 저는 항공편으로 가겠죠. 기내에도 인터넷이 있으니...
아리바바님의 댓글
예전 미국 기차는 지나갈때 계속 기적소리? 를 울려대서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직접 타고 가는 동안에도 기적을 많이 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자주 그런다면 꽤 시끄러울것 같아서요. 언젠가 저도 타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후가 김사드려요~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바바님에게 답글
기적소리 맞은편인가 몇번 듣고 30시간 넘는동안 제가 탄 기차는 1번정도 울린거 같습니다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잘 봤습니다.. 좀더 자세한 버젼도 환영합니다.
횡단 열차는 예전에 블로그 같은 곳에서 본 것 같은데, 서부 열차는 처음 본 것 같아 새롭네요
횡단 열차는 예전에 블로그 같은 곳에서 본 것 같은데, 서부 열차는 처음 본 것 같아 새롭네요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돌아가기 전이라 대충 썻는데 나중에 시간되면 제대로 한번 써보겟습니다 ^^
롯데자일리트롤님의 댓글
서부 종단인데 횡단이라고 하셔서 동부 가는줄 알았어요 ㅎㅎ
사진은 멋지네요 b
사진은 멋지네요 b
Cornerback님의 댓글
우와
저 다 해봤거든요
미대륙 차로 횡단 (알래스카 빼고)
시애틀에서 밴쿠버 차로
시애틀에서 엘에이 샌디에고 샌프란 차로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엘에이
시애틀에서 뱅기로 워싱턴디씨랑 보스턴....
와... 저걸 안해봤네 ㅠㅠ
진짜 부럽습니다
저 다 해봤거든요
미대륙 차로 횡단 (알래스카 빼고)
시애틀에서 밴쿠버 차로
시애틀에서 엘에이 샌디에고 샌프란 차로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엘에이
시애틀에서 뱅기로 워싱턴디씨랑 보스턴....
와... 저걸 안해봤네 ㅠㅠ
진짜 부럽습니다
힘센페달님의 댓글
와 멋집니다. 미국에 저런 종단 열차가 있었군요. 저도 기차 여행에 추억과 낭만이 있는 사람인데 기회되면 꼭 타봐야겠습니다 ^^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전 LA에서 시카고 , 시카고에서 뉴욕 => 뉴욕서 => 몬트리올 => 벤쿠버 => 시애틀 => 다시 LA 탔는데...
와 기차 내에서 잠만 잤던 기억이...ㅎㅎ 거기다가 돈 아낀다고 초콜렛바 2박스랑 생수 1박스 들고 탔는데...
2주 내내 초콜렛바만 먹어서...이젠 물려서...지금은 초코렛바만 봐도 토할 것 같습니다. ㅠㅠ
간만에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기차 내에서 잠만 잤던 기억이...ㅎㅎ 거기다가 돈 아낀다고 초콜렛바 2박스랑 생수 1박스 들고 탔는데...
2주 내내 초콜렛바만 먹어서...이젠 물려서...지금은 초코렛바만 봐도 토할 것 같습니다. ㅠㅠ
간만에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땡깡1님의 댓글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하루 타고 내렸습니다. 지금이면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는 정말 지겨워서 못 버텼습니다.
저런 기차 여행 보는거랑 실제 체감하는 거는 천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질에 맞으시는 분들께는 최고일테고, 저처럼 하루도 못 버티는 사람도 있어요
저런 기차 여행 보는거랑 실제 체감하는 거는 천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질에 맞으시는 분들께는 최고일테고, 저처럼 하루도 못 버티는 사람도 있어요
Cin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