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 교육도 난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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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2024.08.26 13:31
1,69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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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데요.

마눌님 이야기 하는거 대충 들어보니

무슨 과목을 들어야 하고

어떤 과목은 언제 들어야 하는데

학교에서 임의로 과목 구성도 이상하게 만들고

어떤 과목은 개설도 안해주고 뭐 등등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야기 하면서 아이들 대학 보낼 생각이 있는 학교냐고 하던데요.

그런데 이게 몇년뒤에는 완전히 또 바뀐다면서요?


들어봐도 어떻게 되는지 전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아!  애들이 많이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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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8.26 13:36
아내의 친구 말을 들어보면(애가 초등학생) 요즘 학교에서도 애들 가르칠 노력을 안한다고 합니다. 수학 영어 어디 학원 보내라, 배워서 와라고 선생님이 말할 정도라네요...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08.26 13:37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좀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한글을 모르면 바로 타박준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한글과 구구단 정도는 하고 초딩 입학해야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실력없는 선생님들이 많은듯 하더군요.
본인이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본인도 떨어지는데 시험문제는 엄청 어렵게 낸다더군요.

뭔가 체계도 없고 바로 다음주가 시험인데도 항상 늘 .... 진도가  많이 남은 과목이 많이 있더군요

네로우2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8.26 14:10
@Castle님에게 답글 4년전에 친구 초1딸이 입학해서 한달정도 된 상담시간에 애가 한글을 잘 모른다며 엄마가 학습지 같은것도 안시키냐 타박을 줬다고 하더라고요...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183.♡.254.151)
작성일 08.26 14:59
@Castle님에게 답글 요즘 초딩중에 곱하기 제대로 못하는 애들 많습니다.
초6짜리가 3자리 곱하기 2자리 못하는 수준 생각외로 꽤 됩니다.
아주 대도시에 부유한 동네 아니면 학습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이하가 아주 많아요.
그리고 요즘은 선생들 부모에게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공부시켜라 이런 거 모르니 보습이라도 시켜라 이러면
자기가 잘못 키우는거냐라던가 니가 뭔데 간섭이냐등 민원 때문에
아예 말 안하는 선생들이 더 많습니다.
예전에 못하면 선생들이 벌주고 혼내고라도 해서 그래도 좀 나았는데
요즘엔 아동학대나 학부모들 민원 때문에 못하면 못하는대로 놔둡니다.
교권이 바닥이고 학부모들은 학교에 아이들 교육 떠 넘겨 버리고 하니 총체적 난국이죠.
전체 교육수준은 갈 수록 하향인데 걱정입니다.

mongolemongole님의 댓글

작성자 mongolemongole (118.♡.90.55)
작성일 08.26 13:41
개설 안 된 과목은 다른 학교 가서 듣기도 합니다 그게 고교학점제 취지이기도 하지요 ㅠㅜ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08.26 13:50
@mongolemongole님에게 답글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러면 혹시 시험은 어떻게 치고 평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mongolemongo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ngolemongole (118.♡.90.37)
작성일 08.26 14:21
@Castle님에게 답글 똑같이 합니다 타학교생과 함께 평가합니다 대개 그런 과목은 절대평가에요

새로운 환경 적응이나 평가 공정성 그런 건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동시간 때문에 여러모로 손해죠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23.♡.206.253)
작성일 08.26 13:47
‘학교 소송’ 문제로 인해 교사의 직업만족도는 바닥을 찍고,
뭐만하면 태클 당하고 소송 당하고 하니까.
이제는 학교에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초등)
갈수록 심해지고요.

학교는 그 시간에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교과서 진도 빼는 것 이외에 더 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때문에 부모가 더 신경써야하고 학원 보내야하고.
더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08.26 13:54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그래서인지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도 점점 많아 지나 보더군요.
뭘 하고 싶은게 있는 아이들이 특히 많이 학교를 그만두나 보더군요.

이대로가면 학교라는 의미 자체가 없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183.♡.254.151)
작성일 08.26 15:03
@Castle님에게 답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학교 그만두는 게 큰 일도 아니고
오히려 쿨하고 멋지단 인식도 깔려 있더군요.
제일 친한 선배 아들 둘 다 고등학교 중퇴했는데
첫째는 군대갔고 18살 둘째는 아버지 가게에서 일하면서 돈 벌고 있습니다.
그 녀석들이 한 이야기니 저런 상황이 크게 틀리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8.26 13:55
학교 규모, 담당 교원 충원 사정 등에 따라서 개설 과목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필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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