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더위 먹고 이제야 좀 원래상태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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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미리 222.♡.218.190
작성일 2024.08.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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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벌초하러 갔습니다.

해도 안나고 그래서 더위 걱정은 좀 덜었다... 물 잘 마시고 쉬엄쉬엄 하면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컨디션이 이상하다..(이땐 더위 먹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싶더니 갑자기 구토가 밀려오고 몸 속의 더운 기운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 당장 에어컨 바람 못맞으면 여기서 죽을수도 있겠는걸???

다행이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차로 가면서 10걸음 마다 구토하면서;;;

겨우겨우 에어컨 키고 2시간 누워있었습니다.


어찌저찌 좀 회복하고 집에 와서 어제 하루종일 속도 안좋고 누워있다가

오늘 아침부터 좀 회복해서 죽먹고 회사와서 점심 되니 설렁탕에 밥 좀 말아먹고 이제 회복되네요.

저야 판단이 빨라 다행이었지. 왜 사람들이 폭염에 픽픽 쓰러지는지 알겠더군요 ㅠㅠ


다들 막바지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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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41.245)
작성일 08.26 14:48
빨리 조치를 취해서 다행이었네요.
저희도 더위때문에 이번 벌초는 최대한 늦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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