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더위 먹고 이제야 좀 원래상태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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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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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벌초하러 갔습니다.
해도 안나고 그래서 더위 걱정은 좀 덜었다... 물 잘 마시고 쉬엄쉬엄 하면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컨디션이 이상하다..(이땐 더위 먹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싶더니 갑자기 구토가 밀려오고 몸 속의 더운 기운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 당장 에어컨 바람 못맞으면 여기서 죽을수도 있겠는걸???
다행이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차로 가면서 10걸음 마다 구토하면서;;;
겨우겨우 에어컨 키고 2시간 누워있었습니다.
어찌저찌 좀 회복하고 집에 와서 어제 하루종일 속도 안좋고 누워있다가
오늘 아침부터 좀 회복해서 죽먹고 회사와서 점심 되니 설렁탕에 밥 좀 말아먹고 이제 회복되네요.
저야 판단이 빨라 다행이었지. 왜 사람들이 폭염에 픽픽 쓰러지는지 알겠더군요 ㅠㅠ
다들 막바지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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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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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님의 댓글
저희도 더위때문에 이번 벌초는 최대한 늦게 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