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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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2024.08.26 14:50
75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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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를 정주행했습니다.


예고편보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고요.

1편에서는 잘 짜여진 구성과 때깔좋고 알찬 구도의 조명, 화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많이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진행과 이 캐릭터로 왜 굳이? 라는 장면들이 계속 나오는군요.


너무 극단으로 달리려고 하다가 무게중심을 잃었다라고 생각됩니다.

이야기가 끌고 매달고 달리는 힘이 없네요.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엄청난 작품이 되었을거 같습니다.


마무리는 그냥 예상가능한 정도로 끝난거같고, 결론은 화면과 고민시는 예뻤다 정도 되겠네요.


다만, 게시판의 평들을 보니 제 관점이 조금 마이너한거 같기도 하네요.

함 봐볼까...?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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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8.26 14:52
파출소장이 막판 빼고는 너무 하는 게 없어서 조금 그랬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26 15:10
@Gesserit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비중을 늘리던가 아니면 최초출현 시점을 중간 이후로 하도록 스토리를 조정하던가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mongolemongo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ngolemongole (218.♡.3.34)
작성일 08.26 15:35
@Gesserit님에게 답글 화면 밖에선 열심히 하는데 ㅠㅜ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211.♡.22.89)
작성일 08.26 16:35
1화 보고 예쁜 화면인데 뭐랄까 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접었는데요.
다모앙 회원님들이 3화부터 괜찮다고 해서 잠시나마 팔랑귀가 되었지만 안땡겨서 아예 접었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26 16:56
@Rania님에게 답글 이 드라마가 이 때깔에 추리에만 좀 더 무게를 두었다면 취향에 맞으셨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혀 추리와는 거리가 멀었고 스릴러 서스펜스를 원하는 시청자에게도 권하기가 어려운 드라마였네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8.26 16:58
주말 동안... 뭐지? 하면서 중간쯤 보았습니다.. 갈등속에서 다음편을 진행해야겠네요. ^^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26 18:18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저는 중간쯤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이왕 거기까지 보셨다면 마무리는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ㅎ

adAstra님의 댓글

작성자 adAstra (125.♡.93.161)
작성일 08.26 18:38
2편까지는 무척 기대를 갖게 하면서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하겠구나 싶었습니다만, 중간 황당한 개연성에 뜨악했습니다.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무척이나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26 19:11
@adAstra님에게 답글 정확하게 저랑 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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