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문진이사 6명임명 집행정지--MBC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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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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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MBC 임원 인사권 등 가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6명 임명정지 가처분 받아들여…윤 방통위 불법운전에 또 '급제동'■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연말 MBC 재허가 등에도 영향 관측
https://m.yna.co.kr/view/AKR202408250474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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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결정에 대한 MBC 입장■
"MBC를 장악하려는 칼바람을 막아준 법원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밝힘.
이번 결정은 2인 체제의 구성적 위법성, 이사 선임의 절차적 불법성, 소개하기도 부끄러운 저질 이사 임명이 얼마나 무도한지를 보여준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역사적인 결단이었다고 판단함.
무엇보다 ‘7월31일 방송장악 쿠데타’가 저지된 원천은 마지막 남은 MBC마저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절대 다수 시청자,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믿고 있음.
MBC는 공영방송 장악 음모가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종료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언론자유를 빼앗긴 뒤 되찾는 건, 한번 장악된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건 훨씬 더 어렵다는 역사적 교훈을 MBC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음.
어떤 역경 속에서도, 앞으로 또 예상되는 모든 음모에 맞서 MBC가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배가하겠다고 다짐하는 이유임.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걸림돌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만 MBC는 시민들의 성원을 디딤돌로 본안 소송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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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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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반도체님의 댓글
올라간 가처분이 2개인데 둘 중 현직 이사들의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거라고 하더군요. 또 하나는 지원했다가 떨어진 분들이 낸 거고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워낙 형식도 무시하고 완전 개차반으로 임명한 거라 판새들도 저건 도저히 쉴드를 칠 수 없구나 싶어서 포기한 것 같습니다
판새들이 각성했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십니다
판새들이 각성했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십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내부에서 신념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나올 수 있도록 좋은 판결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도 필요합니다.
사르마트님의 댓글의 댓글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그래도 법원 내의 정상인 비율은 무한히 제로에 수렴하는 검견의 그것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힘센페달님의 댓글
대법원이 2인 체제에 대해 불법 판결을 내린 판례가 있어서 이런 판결을 내린듯합니다. 다행이네요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