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갑자기 서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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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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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 휴가중에 나트랑에 왔습니다. 나트랑 남쪽 교외에 있을땐 러시아인 밖에 없더니 다운타운으로 오니 죄다 한국인이네요.
외국 여행을 할 땐 외국 기분을 느끼기 위해 가급적이면 외진 곳으로 가고 약간 불편한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시내 중심가에 왔습니다.
수영장이 좋아 보이는 곳인데 비가 왔어서인지 물이 엄창 차갑고 바깥 공기도 시원하네요.
다시 교외의 허름한 호텔로 돌아가고 싶어요. 여긴 너무 세련(?)되고 나서면 뭐가 다 있는 곳이라 여행 기분이 덜 납니다.
뭐, 그래도 여행은 항상 옳습니다.
내일의 수영장은 우리 딸램을 위해 덜 추웠으며누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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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후추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혼자 가는 여행을 좋아 했는데, 낯선 외국인 만나서 술 마시고 놀고.
결혼 후에는 아내와 딸의 취향대로 다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혼자 떠날 기회가 있겠죠?
태국의 빠이가 그립습니다...
결혼 후에는 아내와 딸의 취향대로 다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혼자 떠날 기회가 있겠죠?
태국의 빠이가 그립습니다...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후추선장님에게 답글
Virgo 도착날 새벽에 입실했던 곳이네요. 위치 좋고 방 넓고 저는 메인숙소로 해도 좋겠다 싶었어요. Virgo 수영장 물은 원래 찹니다 ㅋ
후추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이거 슬프네요. 오전에 한 바퀴 돌고 땀나면 들어가야겠어요.
freetempo님의 댓글
ㅠㅠ나트랑 갔다가 토욜에 귀국한 1인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전 시내 시에스타에 있었었지요….
또 가고 싶네요!!!
전 시내 시에스타에 있었었지요….
후추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freetempo님에게 답글
낮잠 좀 자고 이제 나와 티엔 발 마사지 받으러 왔어요. 이쪽은 교외보다는 확실히 비싸네요.
아직 일정이 남아서 마음의 여유가 있지만 곧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겠죠?
아직 일정이 남아서 마음의 여유가 있지만 곧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겠죠?
고개를드록바님의 댓글
5월에 갔는데 옥상 수영장은 물도 따뜻하고 좋았는데 호텔 중간에 있는 수영장은 얼음물이더라고요.
후추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고개를드록바님에게 답글
맞아요. 이곳은 중간이라 안 뜨거워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차가워요. ㅠㅜ
뜨쉬뜨쉬님의 댓글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