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수리기사 아저씨 웃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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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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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토요일에도 와서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에어컨 하나 새로 사라고 권유를 한번 하더니
오늘 기판부품 교체하려고 벽에 있는 에어컨을
떼어내야 하는데 이게 좀 수월하지가 않은가 봅니다.
그랬더니 저희 어머니께 에어컨을 하나 사라고
또 말씀을 하셨더라구여..???
엄마는 심각하게 저에게 전화하셔서 에어컨을
하나 새로 사야한댄다 라고 하셔서
아저씨랑 바꿔서 통화를 해보니까 아 글쎄
이 아저씨가 벽에 에어컨을 떼어내기가 수월하지가
않으니 귀찮았나 봅니다. ㅋㅋㅋ
아놔... 작업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않나여??
제가 정색하고 벽에서 잘 떼어내서 교체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니까 하긴 해야겠는데 귀찮고..
재밌는 분이시네여.. ㅋㅋ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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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밤페이님에게 답글
귀찮은거 그 심정 십분이해하지만 오늘밤부터는 선선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밤페이님의 댓글
에어컨 설치한 위치에 대해 적었고..
기사님 오셔서 물어보니..
설치 장소에 맞게 기사님이 배정된다고 하던데..
원룸이나.. 빌라같이 벽 외부에 설치된 곳은..가져가는 장비가 다를 수 있다고..
재밌는 기사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