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중계기철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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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2024.08.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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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우리 아파트에서 일어나네요.

누군지 지속적으로 민원 넣어서 결국 옥상 중계기 철거하네요.

대단하네요...

사실, 저런 형태의 중계기는 수직지향형이라 바로 아래로는 거의 전자파 안나올건데...

게다가 본인은 휴대폰 안쓰나보네요. 자기 머리에 갖다대는 휴대폰이 훨씬 큰 출력인데..

악성 민원인 한명을 입대위가 대응못해서 이렇게 당하는게 웃기네요.

도대체 얼마나 못살게 굴었을지..


댓글 26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27 13:39
임대수익도 만만치않은데...저걸 날리는군요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8.27 13:40
저래놓고 핸폰 제대로 안터지면 또 안터진다고 지X하겠죠? ㅡㅡ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11.♡.204.138)
작성일 08.27 13:40
저래놓고 자기 휴대폰 안 터진다고 114 괴롭힐 인간이죠..

수푸군님의 댓글

작성자 수푸군 (118.♡.12.214)
작성일 08.27 13:40
저희 단지도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중계기 설치한 아파트에서 자살률이 높다는 이유로....

그러면서 가정용 개인 중계기를 달라고 하는데 ㅋ 그건 뭐 없는 전파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 전파는 유기농 전파도 아닌데 말이죠.

Bad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8.27 13:51
@수푸군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유기농 전파에서 빵 터졌습니다. ^^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23.♡.163.241)
작성일 08.27 13:41
저거 단지에 미친놈 하나 있으면 저렇게 되더군요.

비타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타민밤 (118.♡.175.68)
작성일 08.27 13:42
요즘엔 이웃 잘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08.27 13:43
저역시 입주초기 입대의하면서 가장 골치아팠던 항목인데, 철거 전에 전자파 민원때문에 중계기 철거한다고 공지하면서 시범적으로 며칠간 중계기 전원off를 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핸드폰 통화 안된다는 수많은 민원에 시달리게 되죠. 전자파 민원과는 차원이 다른 양과 질의 민원입니다. 그리고 저 전자파 민원은 쏙들어가게 됩니다. 그걸 계기로 다시 작동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중계기 철거는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전자파 민원인이 또 왜 나만 전자파 피해를 보냐고 난리칩니다. 그러면 나름의 절충안으로, 전 동 옥상에 동일하게 중계기 올리면 됩니다. 물론 각도상 모든 동위에 중계기를 올릴 필요는 없는데,  그런 곳은 통신 3사 중계기를 홀짝으로 올리던가 더미로 올리면 됩니다. 모든 동이 머리위에 하나씩 올리고 산다고 하면 특정 주민의 전자파 민원도 힘을 잃어요. 통신사도 통신품질에 대한 민원이 무섭기 때문에 이런 건 돈이 더 들더라도 흔쾌히 해줍니다.
무엇보다 연간 중계기 임대료 수익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연 몇천이 들어오는데 그거 없어지면 그만큼 관리비 올린다고  고지하면 되요 ㅎㅎ
참고로,  민원인이 착각하는 것이, 대부분이 내가 사는 동 머리위에 두고 싶지 않다는 건데, 실제로 측정해보면 그건 거의 영향이 없고,  베란다 앞 앞동에서 직선으로 들어오는 양이 차라리 더 있고, 거실 와이파이와 tv 뒷면이 수십 수백배 더 많습니다. 입대의에서는 중계기 존속시켜서 우리 단지 휴대폰 통신품질 민원해결과 단지 고정 임대수입 확보해야 해서, 이 전자파 민원 해결하느라 모든 동 옥상에 올라가 중계기 통신품질 체크하고, 통신사와 전자파 연구소?와 함께 민원넣는 집들 모두 다 방문해서 실제로 측정해 봤어요 ㅎㅎ.
이렇게 까지 다하고 마지막 본인 눈앞에서 전자파 게이지 움직이는거 보여주면 민원인도 더이상 ㅈㄹ 못합니다.

잡채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8.27 14:13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현명하십니다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8.27 17:07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그런데 그렇게 해서 해결될 두뇌였다면 아예 처음부터 민원제기도 안했을거 같더라고요. 그런거 다 해봤자 미친놈은 미친놈이더군요.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08.27 13:44
중계기 신호가 약하면 약할수록
내 휴대폰이 더 강한 전파를 뿜어대죠 배터리 빨리 다는건 덤으로..
스스로를 더 강한 전자파에 노출시켜대는 것입니다. 돈도 못받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21.♡.105.70)
작성일 08.27 13:45
어디서부터 시작된 괴담인지 몰라도 요즘 건물에서 중계기 철거하거나 신규 설치 못 하게 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지능이.....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08.27 13:46
저런 미친 민원인은 이기기가 힘들어보여요..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08.27 13:47
저러면서 잘때 머리 근처에 핸드폰 두고 잘겁니다.
주장하는거 들어보면 중계기가 하나도 없는 산속에서 살아야 되요
아파트 뿐만 아니라 본인이 돌아다니는 구석구석 중계기가 있을텐데
그건 또 민원을 안 넣더군요

무적전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20.♡.83.234)
작성일 08.27 13:48
@Luicid님에게 답글 산속에서도 대출력 중계기에서 퍼지는 전파 잡을텐데 말이죠.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20.♡.83.234)
작성일 08.27 13:48
심지어 5G 가 코로나를 전파했다고 믿는분도 한국에 있습니다.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08.27 13:54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그런 저능아들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있었습니다.
진짜 기가 차더라고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27 14:17
@alchemy님에게 답글 며칠전 도람뿌와 손잡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있습니다.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08.27 14:23
@꼬질이님에게 답글 정치성향이 가족 따라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케네디가인데...
싶어서 그 이야기 듣고 잠시 멍..했습니다.

아비도스님의 댓글

작성자 아비도스 (211.♡.136.1)
작성일 08.27 13:48
새 아파트 입주 초기에 중계기 달 때 하도 민원이 많아서 전파진흥원에서 출장 간담회까지 진행했었습니다.
결국 진상 입주민 한명이 분위기 깽판 내버렸고.. 나중에 주민 투표 실시해서 90% 넘는 찬성으로 설치 했었죠..

Und3r9r0unD님의 댓글

작성자 Und3r9r0unD (118.♡.62.3)
작성일 08.27 13:51
우리 아파트도 몇번 설치하려다고 못했죠..
별별 사이비과학들 다 튀어나오더라고요.....에혀..
그나마 휴대폰 안쓰는 집이면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볼빵님의 댓글

작성자 볼빵 (175.♡.36.201)
작성일 08.27 13:52
가상의 인물이기는 하지만 로펌 대표변호사 씩이나 되는 사람이 전자파포비아에 걸리기도 하니 지능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정신질환인거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8.27 14:11
저 사람이 일년에 저 수입분 내줘야죠. 저건 아파트 주민 모두의 손해인데. 제게 무서우면 스맛폰도 쓰지말고 전기도 쓰지 말아야죠. 정작 지 머리에 대고 쓰는 스맛폰 영항을 제일 크게 받는건데. 어휴.

스카이후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카이후크 (58.♡.31.4)
작성일 08.27 15:20
우리 아파트도 초기에 몇몇 그런 부류가 있었으나, 말도 안되는 미신으로 갈음됐습니다. 억지는 통하지 않죠.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08.27 19:17
건강 염려는 핑계고 최상층 인근에 살면서 수천에서 수억짜리 오디오 쓰는 사람일지도요.

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180.♡.72.71)
작성일 08.27 20:43
저희도 20년된 아파튼데 지난해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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