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나의 아저씨 ost) - 손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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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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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듣게 될 때마다 가슴이 아려요..
어른(나의 아저씨 ost) - 손디아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oh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oh, oh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댓글 3
/ 1 페이지
zeno님의 댓글
원래 아이유가 부르려고 가이드 송을 만들며 노래를 손디아가 불렀죠.
근데 김원석 PD가 손디아의 가이드 송을 듣고는 너무 좋아서 이대로 내도 되겠다 하여
나온 노래죠.
아이유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기타의 개방현(혹은 SUS 코드?)으로 코드를 계속 유지하며 노래를 불러가는 첫 부분이 너무 좋더군요.
근데 김원석 PD가 손디아의 가이드 송을 듣고는 너무 좋아서 이대로 내도 되겠다 하여
나온 노래죠.
아이유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기타의 개방현(혹은 SUS 코드?)으로 코드를 계속 유지하며 노래를 불러가는 첫 부분이 너무 좋더군요.
책을봐라님의 댓글
작품 분위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
가수 이름을 확인하기 전까진 아이유가 부른 노래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