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에 공대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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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찌 220.♡.72.82
작성일 2024.08.28 23:51
1,1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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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전공이 문과(+예체능) 쪽인데,

이공계 쪽도 관심이 많아서, 고등학교때 이과 갔다가 대학은 가야해서 문과 전향했거든요.


지금 하는일도 100% 문과는 아니여서 (컴공쪽은 익숙하지만),

공대가 궁금하긴 했습니다.


뭐.. 컴공도 공대긴 하지만, 공대라하면 뭔가 크고 아름다운 것들을 만져야 하는법이잖아요? (에니악 이런것도 크긴 합니다만...)

(CAD, 3D 모델링 렌더링도 했었기에)


방송대 학사 편입해서 이제 막학기인데, 방송통신대에 공대가 있을 줄이야..

다른 사이버대 (ex: 서울사이버대)에 공대가 있지만, 방송대 보다 학비가 비싸고, 그렇다고 지금 이 나이 먹고 (30살 초중반) 공대 학위 따서 그쪽으로 이직하기도 힘들고...

요즘 전기차 관련하여 관심이 많아져서 중국쪽 소식 찾다보면 기술적 해석이 필요한 찰나에 괜찮은거 같고..


어쨌든 취미로 배우는거다 보니 부담없이 배울 수 있을거 같네요..


내년엔 이 공대에 대한 환상(?)을 부셔 볼까 합니다. 엄청 피똥싸려나요...

(공대까지 가면 도대체 학사 학위가 몇개야...)

댓글 14 / 1 페이지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8.28 23:59
학점 따기 힘들어요 ㅠ

스터디 나가면 쫌 수월합니다.

저는 혼자 했는데 진짜 오래~랜 시간 걸렸습니다.

저는 법학과 ㅋㅋ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220.♡.72.82)
작성일 08.29 00:03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저는 방송대 2회차여서요... 첫번째 학과도 그냥 혼자 했고 (한 학기 빼곤 성적우수 골고루 받았습니다ㅋ)
평가기준 개편된 지금 (널널해 졌죠.. 예전엔 헬이여서)도 순탄하게 잘 다니고 있네요.

암튼 공대는 내용이 어려우니까 힘들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편입학 하고 싶네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29 00:28
@뚜찌님에게 답글 제가 알기론 과거와 바뀐점이라면
졸업학점이 140학점에서 130학점으로 바뀌었고
형성평가(강의시청)라고 해서 이게 20점 주는데 이게 좀 사기인것 같습니다 ㅋ
과제물만 그럭저럭 내면 학점 못받을 이유가없어요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220.♡.72.82)
작성일 08.29 00:33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방송대에도 간혹 또라이 같은 교수님이 계시니... 어휴.. 저는 첫번째 학과에서 방송대 최초, 기말고사를 모두 주관식으로 내는 (....) 과목 때문에 독감 결렸었고..
지금 다니는 학과에도 그 교수님이 수업이 껴 있어서.... 저번학기에 표절검사 이상하게 해서 모두가 학점이 똥이 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그 교수님꺼는 피할래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29 00:36
@뚜찌님에게 답글 좀 수준이하의 교수도 있더군요... ;;;
시험은 다 4지선다로 알고있는데 ㅋ 주관식도 가능하군요 놀랍네요

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례소년코난 (221.♡.255.28)
작성일 08.29 00:09
방송통신대면 이름부터 전파전자쪽 아닙니까? ㅋ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220.♡.72.82)
작성일 08.29 00:21
@위례소년코난님에게 답글 오.. 그렇군요...! 그러니까 필수로 따야겠네요!

AlexYoda님의 댓글

작성자 AlexYoda (125.♡.79.65)
작성일 08.29 00:46
학부전공이 공대인터라.. 한마디 첨언을 하자면, 일반수학부터 수학이 막히기 시작해서, 공업수학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유체역학쯤 들어가면 해탈을 하게 됩니다.  고딩 미적분정도는 떼고 가야 일반수학 겉핥기라도 하고, 일반수학 어느정도 해야 공업수학을 이수하게 됩니다.  제가 대학원 전공은 경영학인데, 경영학 수학.. 통계학과 미시경제학의 미적분은.. 풀질 못해서 그렇지 어렵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ㅋㅋㅋ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211.♡.141.21)
작성일 08.29 08:05
@AlexYoda님에게 답글 딥러닝 때분에 딱 미적분만 배워뒀는데… 어휴… 무섭네요….(?)

AlexYoda님의 댓글

작성자 AlexYoda (125.♡.79.65)
작성일 08.29 00:49
저 수학을 공부하는데 제일 열받는건.. 턱없이 부족한 참고서적들입니다.  고딩때 여러출판사가 다채롭게 풀어낸 미적분학이라곤 눈에 씻고 찾아볼수없이 오로지 텍스트북 하나만 들입다 파야하고, 해설집 구하기도 어려웠거든요.  말 그대로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하면 단 한페이지도 못나가는.. 그런 수학이지요.  사실 수학이 그런 학문인데..  그런것에 비해 경영학은 어찌나 진도가 잘 나가던지.. 어찌나 공부하기 편하던지..  벌써 20년전 이야기군요. ㅋㅋ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222.♡.155.187)
작성일 08.29 01:08
엠씨스퀘어 (E=mc^2) 배우시겠군영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뚜찌 (106.♡.130.128)
작성일 08.29 08:06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잠이 솔솔오는 엠씨스퀘어군요!

파랑검정님의 댓글

작성자 파랑검정 (116.♡.253.29)
작성일 08.29 01:09
저도 방통대 출신인데.....제 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든거더라고요.....그래도 용케 4년 하고 나왔습니다. 그나마 난이도가 낮은 미디어영상학과여서 언론학사 학위증을 받았습니다 :) 나름 국립대라 학위가 해외에서도 인정되더라고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20.♡.97.179)
작성일 08.29 08:21
방통대 컴공 출신입니다 ㅎㅎ
졸업에 의의를 두고해서 학점은 형편 없었지만... 그래도 3학년 편입으로 2년만에 끝냈었네요.

직장다니면서 공부한다는게 쉽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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