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일제 미화의 의도를 가지고 앞장'을 선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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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8.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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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우연스럽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광복절에 맞춰서 KBS가 방영했던 '나비부인'.

대한민국 공영 방송국이라는 KBS에서 흘러나오는 기미가요.



이에 대해 '일제 미화의 의도 같은 건 없다' 고 강변하고,

KBS가 했던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부끄럽지 않은 듯 그렇게 답하셨잖아요.


그런데, KBS 편성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하며 사의를 표명하셨네요.



이렇게 되면, 위의 대답이 '구차한 변명'처럼 들리게 되잖아요.

'일제 미화의 의도 같은 없다' 거 했던 답변이

'일제 미화의 의도가 있었다?' 라고 이해하게 되잖아요.


    KBS 시청자들이 모두 떠나고,

    KBS 수신료 거부 운동으로 심각하게 타격을 입게 되더라도,

    'KBS가 광복절에 맞춰 기미가요를 방영한 것을 잘못되지 않았다'고

    절대 뜻을 굽히지 않으며 항변하셨어야죠.

'KBS가 일제 미화의 의도를 가지고 앞장'을 선 건 아니잖아요?

설마.. 정말.. KBS가 그랬던 건 아니잖아요?

맞.. 맞잖아요?

맞..



끝.


댓글 1 / 1 페이지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08.29 11:15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니 의도는 중요하지 않고, 니 행동이 만든 결과가 중요한 거라고'

p.s
K는 지금 상황이 좋을 겁니다. 분해해서 민영화하기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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