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변에 PC 사는데 조언 안해주는 계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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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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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벌써 7-8년전이네요....
한참일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전 모르는 번호인데 저보고 PC가 고장났대요...
엥??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로 부터 2-3년전...
지인 분이 자기 친구가 (저보다 5살 많은) 집에서 애들이 쓸 PC를 사려는데,
도움좀 달라고...
그래서 아는 상가소개해줘서 당시 조립 pc로 가성비 좋게 만들어서 설치까지 해주게 소개해준적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아 문제 생겼으면 제가 그 가게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거기 가지고 가서 수리해달라고 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까지 가려면 힘들다며...
제가 오면 (직장에서 차로 30분거리.... 울 집하고는 정 반대 방향...) 금방 고칠텐데 ... 하면서... 자꾸 보채시더라구요.
그래서 안된다고 저도 바빠서 정중하게 몇번 사양했더니...
그게 뭔 일이라고 PC 사게 해줬으면 그것도 책임져 줘야 지... 하는 식으로 서운하다면서 끊더군요 -_-;;
그 뒤 들은 이야기로는 (지인통해서) 동네 PC 수리 업자 불렀댑니다.
제 이야기 듣더니 지인분도 아 그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거 같았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미안하다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가족들 꺼 외에는 일절 관여 안합니다.
(가족들건 제가 다 사서 관리해주구요 ㄷㄷㄷ)
댓글 23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두우비님에게 답글
글죠... 제것 케어하기도 바쁘더라구요 ㅋㅋㅋ
한때는 남 도와주는것도 재미는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한때는 남 도와주는것도 재미는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blast님의 댓글
그냥 다나와나 컴퓨존 참고하라고 합니다. (저도 모른다고 ㅋㅋㅋㅋ / 실제로 잘 모르기도 하고)
구마적님의 댓글
평상시에 문자 전화 안하는 사람이 전화 오면 백퍼 pc때문이죠
저도 지금은 그냥 대기업PC로 사라고 합니다.
저도 지금은 그냥 대기업PC로 사라고 합니다.
전차유부남님의 댓글의 댓글
@곽공님에게 답글
혹시 그분이 지금 옆에 계시는겁니까 ... 구조 요청이시면 점 3개만 누르세요 !
아찌님의 댓글
피해 없이 손절이 잘 된 다행스러운 경우네요
나를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 저런 일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거 같아요
친구의 지인 고마운 분. 이게 아니고 아무때나 필요할때 불러내서 공짜로 부릴수있는 인력이었던거죠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받으면 더 조심해야되는게 정상인데 가끔보면 밑도 끝도 없이 막대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를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 저런 일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거 같아요
친구의 지인 고마운 분. 이게 아니고 아무때나 필요할때 불러내서 공짜로 부릴수있는 인력이었던거죠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받으면 더 조심해야되는게 정상인데 가끔보면 밑도 끝도 없이 막대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전자상가에서 알바할 때 같은 학교 선배가 컴퓨터 사러 왔는데
조립, 배달까지 해줬다가 30년째 잡혀 살고 있습니다.
가족 이외에는 참견하는거 아닙니다. ㅋ
조립, 배달까지 해줬다가 30년째 잡혀 살고 있습니다.
가족 이외에는 참견하는거 아닙니다. ㅋ
singya님의 댓글
컴퓨터도 현대차 영맨처럼 수당 받고 관리해주면 재밌겠네요.
컴퓨터 한 대 사면 모니터 보안필름 공짜썬팅
키보드 마우스 영맨이 공짜로 주는거 싸구려니까 받지말고 현금으로 달라고 해라 등등
컴퓨터 한 대 사면 모니터 보안필름 공짜썬팅
키보드 마우스 영맨이 공짜로 주는거 싸구려니까 받지말고 현금으로 달라고 해라 등등
6K2KNI님의 댓글
새로 사야 해요 만 반복하시고 사달라고 하면 부품값 + 공임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알고 비싸다고 하면 제가 거래하는데가 비싼덴가보네요 하시면 끝.
나중에 알고 비싸다고 하면 제가 거래하는데가 비싼덴가보네요 하시면 끝.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그래서 지인이 피씨 추천해달라고 하면 노트북으로 합니다.
고장나면 AS센터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고장나면 AS센터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대학생때부터 pc 조립 2백여대는 해준것같은데....조립하면서 밥 얻어먹은적은 딱 1번이네요..
암튼 조립하고 뭐 얻어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사후 as(?)는 몇번 없었습니다.
애초 조립할때 최대한 안정성 위주로 견적짜는터라...무조거 싸게 해달라고 하면 안해줬던것도
한몫했던것같구요. 지금이야 귀찮아서 제 pc도 안맞추고 있지만 이전엔 컴터 만지는거 좋아해서
딱히 힘들고 귀찮은거 없었던터라 가능했던 취미(?) 였죠.
암튼 조립하고 뭐 얻어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사후 as(?)는 몇번 없었습니다.
애초 조립할때 최대한 안정성 위주로 견적짜는터라...무조거 싸게 해달라고 하면 안해줬던것도
한몫했던것같구요. 지금이야 귀찮아서 제 pc도 안맞추고 있지만 이전엔 컴터 만지는거 좋아해서
딱히 힘들고 귀찮은거 없었던터라 가능했던 취미(?) 였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그당시는 윈도까는것도 재미있었어요 ㅋㅋ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윈도우 95 첨 나왔을때 디스켓 버전으로 10여장 넘는거 친구녀석 컴 깔아주고 피곤해서
누워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야 도스용 ndd 돌리면 안되....라고 말했는데 그새 못참고
친구놈 ndd 돌려서 윈도우 다시 디스켓 넣다뺏다 하며 새로 깔았던 기억 있네요 ㅋㅋㅋ
그때 뭐 프로그램 깔면 ndd같은걸로 디스크 정리해주는 버릇이 있었던지라....
누워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야 도스용 ndd 돌리면 안되....라고 말했는데 그새 못참고
친구놈 ndd 돌려서 윈도우 다시 디스켓 넣다뺏다 하며 새로 깔았던 기억 있네요 ㅋㅋㅋ
그때 뭐 프로그램 깔면 ndd같은걸로 디스크 정리해주는 버릇이 있었던지라....
지혜아범님의 댓글
해주고 욕 먹는 경우죠
저도 한번 크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알아서 하세요 라고 거절을 합니다
저도 한번 크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알아서 하세요 라고 거절을 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요즘은 제컴도 맥이나
pc는 델아니면 노트북 사게되더라구요
pc는 델아니면 노트북 사게되더라구요
밍텡님의 댓글
금방 고칠거면 본인이 고치거나 주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지 소개해준사람 한테 말하는건 뭔 소리래요?
PC수리 전문가가 있을텐데...
PC수리 전문가가 있을텐데...
두우비님의 댓글
저는 아는 범위내에서 구입하는데에 조언은 해주지만 절대로 쇼핑에 직접개입하지는 않습니다.
부작용이 어마무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