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변에 PC 사는데 조언 안해주는 계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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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2024.08.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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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벌써 7-8년전이네요....



한참일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전 모르는 번호인데 저보고 PC가 고장났대요...

엥??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로 부터 2-3년전...

지인 분이 자기 친구가 (저보다 5살 많은) 집에서 애들이 쓸 PC를 사려는데,

도움좀 달라고...


그래서 아는 상가소개해줘서 당시 조립 pc로 가성비 좋게 만들어서 설치까지 해주게 소개해준적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아 문제 생겼으면 제가 그 가게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거기 가지고 가서 수리해달라고 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까지 가려면 힘들다며...

제가 오면 (직장에서 차로 30분거리.... 울 집하고는 정 반대 방향...) 금방 고칠텐데 ... 하면서... 자꾸 보채시더라구요.

그래서 안된다고 저도 바빠서 정중하게 몇번 사양했더니...

그게 뭔 일이라고 PC 사게 해줬으면 그것도 책임져 줘야 지... 하는 식으로 서운하다면서 끊더군요 -_-;;


그 뒤 들은 이야기로는  (지인통해서) 동네 PC 수리 업자 불렀댑니다.

제 이야기 듣더니 지인분도 아 그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거 같았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미안하다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가족들 꺼 외에는 일절 관여 안합니다.

(가족들건 제가 다 사서 관리해주구요 ㄷㄷㄷ)

댓글 23 / 1 페이지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08.29 12:21
컴퓨터나 휴대폰 구입의 난이도가 높아서 주변에서 많이들 부탁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아는 범위내에서 구입하는데에 조언은 해주지만 절대로 쇼핑에 직접개입하지는 않습니다.
부작용이 어마무시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8.29 12:22
@두우비님에게 답글 글죠... 제것 케어하기도 바쁘더라구요 ㅋㅋㅋ

한때는 남 도와주는것도 재미는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08.29 12:22
그냥 다나와나 컴퓨존 참고하라고 합니다. (저도 모른다고 ㅋㅋㅋㅋ / 실제로 잘 모르기도 하고)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08.29 12:25
평상시에 문자 전화 안하는 사람이 전화 오면 백퍼 pc때문이죠

저도 지금은 그냥 대기업PC로 사라고 합니다.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8.29 12:29
pc 한번 고쳐줬다가 ...
20년째 그분 아들 딸 pc 까지 고치고 있어요.....

전차유부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차유부남 (218.♡.158.51)
작성일 08.29 12:46
@곽공님에게 답글 혹시 그분이 지금 옆에 계시는겁니까 ... 구조 요청이시면 점 3개만 누르세요 !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08.29 12:32
피해 없이 손절이 잘 된 다행스러운 경우네요
나를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 저런 일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거 같아요
친구의 지인 고마운 분. 이게 아니고 아무때나 필요할때 불러내서 공짜로 부릴수있는 인력이었던거죠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받으면 더 조심해야되는게 정상인데 가끔보면 밑도 끝도 없이 막대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118.♡.74.102)
작성일 08.29 12:45
전자상가에서 알바할 때 같은 학교 선배가 컴퓨터 사러 왔는데
조립, 배달까지 해줬다가 30년째 잡혀 살고 있습니다.
가족 이외에는 참견하는거 아닙니다. ㅋ

singya님의 댓글

작성자 singya (118.♡.29.151)
작성일 08.29 12:46
컴퓨터도 현대차 영맨처럼 수당 받고 관리해주면 재밌겠네요.
컴퓨터 한 대 사면 모니터 보안필름 공짜썬팅
키보드 마우스 영맨이 공짜로 주는거 싸구려니까 받지말고 현금으로 달라고 해라 등등

전차유부남님의 댓글

작성자 전차유부남 (218.♡.158.51)
작성일 08.29 12:47
저는 그냥 대기업꺼 사서 쓰라고 합니다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11.♡.204.138)
작성일 08.29 13:00
새로 사야 해요 만 반복하시고 사달라고 하면 부품값 + 공임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알고 비싸다고 하면 제가 거래하는데가 비싼덴가보네요 하시면 끝.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4.188)
작성일 08.29 13:17
그래서 지인이 피씨 추천해달라고 하면 노트북으로 합니다.
고장나면 AS센터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8.29 13:24
대학생때부터 pc 조립 2백여대는 해준것같은데....조립하면서 밥 얻어먹은적은 딱 1번이네요..
암튼 조립하고 뭐 얻어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사후 as(?)는 몇번 없었습니다.
애초 조립할때 최대한 안정성 위주로 견적짜는터라...무조거 싸게 해달라고 하면 안해줬던것도
한몫했던것같구요. 지금이야 귀찮아서 제 pc도 안맞추고 있지만 이전엔 컴터 만지는거 좋아해서
딱히 힘들고 귀찮은거 없었던터라 가능했던 취미(?) 였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8.29 13:36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그당시는 윈도까는것도 재미있었어요 ㅋㅋ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8.29 13:50
@LunaMaria님에게 답글 윈도우 95 첨 나왔을때 디스켓 버전으로 10여장 넘는거 친구녀석 컴 깔아주고 피곤해서
누워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야 도스용 ndd 돌리면 안되....라고 말했는데 그새 못참고
친구놈 ndd 돌려서 윈도우 다시 디스켓 넣다뺏다 하며 새로 깔았던 기억 있네요 ㅋㅋㅋ

그때 뭐 프로그램 깔면 ndd같은걸로 디스크 정리해주는 버릇이 있었던지라....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8.♡.93.212)
작성일 08.29 13:50
해주고 욕 먹는 경우죠
저도 한번 크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알아서 하세요 라고 거절을 합니다

a464097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464097a (118.♡.124.134)
작성일 08.29 13:54
진짜 이러니깐 해주려다가도 망설이게 됩니다.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4.♡.95.42)
작성일 08.29 13:56
제가 PC 조립할줄 아는걸 숨기는 이유죠.

공롱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공롱알 (222.♡.196.180)
작성일 08.29 14:21
전 애들 것도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8.29 14:48
내 컴은 조립PC 남 컴은 샘숭헬쥐 추천이 국룰이죠 ㅎㅎㅎ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66.46)
작성일 08.29 15:01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요즘은 제컴도 맥이나
pc는 델아니면 노트북 사게되더라구요

밍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밍텡 (115.♡.162.83)
작성일 08.29 16:40
금방 고칠거면 본인이 고치거나 주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지 소개해준사람 한테 말하는건 뭔 소리래요?
PC수리 전문가가 있을텐데...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66.122)
작성일 08.29 19:02
@밍텡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답정너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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